요즘들어 야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업무를 빨리 끝내고 위닝일레븐 PES2009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소위말해 위닝야근
처음엔 석구 > 라보나 > 켄지 였었는데
갑자기 석구 > 라보나 > 채간지 > 켄지 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손바로크님이 오셔서
석구 > 라보나 > 손바로크 > 채간지 > 켄지가 되어습니다.
복잡하죠?
그러다가 황쌤이 오셨습니다.
석구 > 라보나 > 황쌤 ? 손바로크 > 채간지 > 켄지가 되었습니다.
연속 3주 채간지에게 패한 켄지는 맨유와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전날 채간지와 맞붙습니다. 연속 두판을 이겨냈죠. (드디어 저도!!)
더욱 놀라운건, 제가 FC바르셀로나로 경기를 했는데 2:0으로 이겼습니다.
이거 게시판에 쓸까말까 하다가 안썼는데~ 예상대로 정확히 2:0으로 FC바르셀로나가 이기더군요. 첫번째 골은 에뚜가 넣었구요(어떻게 맞췄을까! 이것 완전 기적!)
어쨌건 순위는
석구 > 라보나 > 황쌤 ? 손바로크 > 켄지 > 채간지가 되었습니다.
채간지는 마음 속에 복수의 칼을 품고 돌아갔습니다.
채간지는 '형 나 컴퓨터 사면 위닝 깔 수 있어요?'
매일 물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