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의 추리력의 도움을 받아 사건 하나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사건번호 - 20120113
시 간 - 2012년 01월 13일 오후 12시 14분경
사건요약 - 누군가 우리를 밀실에 가두어두려고 함.
상세내용
13일, 점심시간에 오손도손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들락날락 거리는 사무실 안이기에, 또 즐거운 점심시간이기에 모두 화기애애하게 밥을먹고 있었죠.
그런데 도시락을 사러갔던 켄지님이 오셔서 문을 여는데 사무실 문이 열리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저희도 잠겼나 하고 봤더니 글쎄 안에서도 열리지 않는겁니다.
안쪽에서 여러명이 달려들어도 열리지 않는문...결국 직원 모두는 합의하에 손잡이를 분리하기로합니다.
조금씩 손잡이가 아작나고 있습니다..
손잡이를 아작냄으로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과연...누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사항
1. 직원은 켄지, 석구, 보나, 비손, 손바로크, 지쓰가 있었다. (포달은 휴가중이었다)
2. 석구, 보나, 지쓰, 손바로크는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으며, 비손이 냉장고에 반찬을 꺼내러 갔다.
3. 켄지는 도시락을 사러 나갔다.
4. 비손이 들어오고 손바로크는 케챱이 필요하다며 냉장고를 사용하려 사무실을 나갔다 들어왔다.
5. 사건 발생. 켄지가 문을 열지못하기 시작
※ 모두 오고 나갈 때는 문을 열고 닫았으며, 어렵지 않게 잘 열리던 문이었다.
용의자 및 의심되는 범행동기
켄지 - 먼저 식사를 먹고있던 직원들이 보기 싫어서 범행을 저지름
석구 - 사무실이야기에 적을 내용이 없어 범행을 저지름
보나 - 항상 밥을 늦게 먹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는 동료직원들이 야속함
지쓰 - 그냥 심심했음
손바로크 - 가장 늦게 들어옴. 이 후에 사건이 발생함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
비손 - 손바로크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한발 먼저 나갔다옴. 비손이 범인이면 대박
포달 - 휴가 생활 더 만끽하기 위해 모두를 가두려 했지만 아쉽게 켄지가 도시락을 사러감으로 범죄 불발
반전
다행이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가봤는데...냉장고 문이 열려있었다. 누가 의도적으로 닫지 않았다.
과연 누구일까..
냉장고를 열고 닫은 사람은 비손과 손바로크인데...냉장고에는 무엇이 있었길래 문까지 닫지 못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을까...??
자유로이..상상해주세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