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를 배우다보면 필수품에 속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케이스인데요. 이 통기타케이스는 관리, 보관, 이동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케이스가 만들어지죠. 이번에는 그 케이스 중에서도 긱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긱백은 무엇일까요?
긱백은 메고다닐 수 있는 기타케이스를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긱백이라고 할 수 있죠. 일단 어깨에 멜 수 있다고 하면 긱백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긱백과 기타케이스는 이런면에서 조금 다른 부분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보통 긱백형태는 폼케이스나 하드케이스보다 소프트케이스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긱백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왜냐면 긱백은 말 그대로 가방처럼 메고 다니는 케이스인데,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이동이 용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관이나 관리적인 측면보다 이동성. 이것이 긱백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기 전 아래의 부분을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1. 케이스가 가벼운가?
긱백은 이동에 최적화해야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벼운게 우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관리적인 측면이나 보관 등 다른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가볍기는 어렵지만, 이동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다면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2. 케이스는 두툼한가?
역시 이 것도 이동하는 부분 때문에 고려해야합니다. 이동이라는 것 자체가 여러 변수를 동반합니다. 대중교통이나 길거리 등 언제든지 기타가 부딪칠 일이 많습니다. 이 때 통기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케이스가 두툼하거나 하드케이스처럼 겉면이 튼튼한게 좋습니다.
3. 어깨끈은 두툼하고 편한가?
장시간 이동하다보면 무게로 인해 어깨가 많이 뻐근해집니다. 어깨끈이 두꺼울수록, 그리고 푹신할수록 그 부담이 훨씬 적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