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우드에서 나온 OT-35튜닝기.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저희도 많이 추천해드리는 튜닝기입니다.
그런 Ot-35의 개량형 모델. OT-36이 어떨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그 OT-36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개량되어 더욱 좋아진 튜닝기! OT-36
OT-36은 많은 부분에서 개량되었습니다. 우선 디자인이 전면 수정되었는데요.
기존의 OT-35는 넓적한 모양의 투박한 디자인이었다면, 이 녀석은 날씬하게 빠져서 좀 더 미려한 외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좀 더 길쭉해져서 와이드한 느낌이 세련되게 보입니다. 여기서 한번 본체 버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① PITCH
말그대로 음의 피치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OT-36은 430Hz~450Hz 사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튜닝할 때는 440Hz에 맞춰놓고 튜닝하시면됩니다.
② ITEM
튜닝기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C - 크로매틱 모드
G - 기타 모드
B - 베이스 모드
U - 우쿨렐레 모드
V - 바이올린 모드
저희는 튜닝할 때 C모드로 튜닝하시길 권해드리는데, G모드로 튜닝할 경우 기타줄번호와 음의 순서가 달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또 C모드로 하시다보면 음의 순서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구요~
③ FLAT
음을 반음씩 낮출 수 있는 버튼입니다. 한번 누를때마나 반음(b) 낮게 체크됩니다. C모드가 아닌 다른 모드에서만 적용이됩니다.
평소 튜닝할 때는 아무런 b표시가 없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④ 전원/CLIP/MIC
전원버튼입니다. 길게 누르면 전원을 켰다 껐다 할 수 있구요. 짧게 누르면 진동모드 혹은 마이크모드로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에 끼워두고 사용할 때는 진동모드로 두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OT-35와 같습니다. 하지만 보다 더 인터페이스가 보기좋게 변경되었지요.
정확한 음이 아닐 때는 주황빛, 정확한 음이 맞았을 때는 초록빛을 내주어 좀 더 보기 쉽게 되어있구요.
또한 기존의 OT-35처럼 음의 위치를 알려주는 막대들이 위아래가 아닌 좌우로 변경되어 헷갈리지 않고 튜닝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보통 튜닝기들이 거의 이런 형태를 채택하고 있어서 OT-35는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ㅋ)
또 하나의 특징은 위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유추하실 수 있습니다.
집게가 분리가 되는 형태의 튜닝기라는 점이죠^^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집게가 따로 제공됩니다. 또한 본체 뒤를 보면 집게가 끼워지는 홈이 두군데 있는데요.
자신이 편한 쪽으로 끼워둘 수 있다는 점이 OT-35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왼손기타 오른손기타 구분없이 사용하기 더욱 좋아졌다는거죠.
여러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OT-36. 확실히 개량된만큼 좋은 성능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통기타이야기에서는 현재 20만원대 이상의 통기타를 구매하시면 이 튜닝기를 사은품으로 드리는데요.
저희의 기본셋이 빵빵한 것 아시죠?ㅋㅋ
그 기본셋에 포함될 만큼 저희가 확인하고, 검증한 튜닝기입니다. 허투루 막 드리지 않아요~
튜닝기가 없이 연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요 녀석 필수입니다.
OT-36 구매후기[0]건, 질문[1]건
전작인 OT-35의 개량형 모델로 클립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으며 화면이 좀더 미려하게 바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