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통이에서는 약간은 기존과 다른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기타를 구매하시는 회원분들이 무조건 싼것만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가격과 더불어 이제는 사운드에 더 중점을 두고 구매를 하시는 것 같다는 것이죠.
통이의 기타판매 순위를 보셔도 5위까지는 역시나 입문용 기타들이 포진해 있지만, 5위부터는 탑솔리드기타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이 갓인어스의 선전인데요.
그걸보면서 "로즈우드 측후판의 깊은 사운드를 경험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저렴하면서도 로즈우드의 깊은 사운드를 느끼게 해드릴 기타가 어디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콜트의 어쓰100R이죠~
바로 요녀석입니다.
겉보기에는 기존의 어쓰100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드레드넛에 콜트 로고가 박혀있고, 자개로 된 사운드홀 로제트에 토토이즈 픽가드까지.
이렇게 외관으로만 보면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는 녀석이지만 실제로 연주를 해보면 정말 깜짝 놀랄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요.
그건 어쓰100과는 또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서부터가 어쓰100R의 진가를 보여주는 면면입니다.
이녀석은 일단 유광으로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어쓰100과는 다른, 더 박력있는 사운드를 가지게 되었죠.
특히나 스트럼할때 그 느낌이 진하게 오는데, 확실히 쭉쭉 뻗어나가는 것이 "30만원대 기타에도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구나"라고 감탄을 할만한 사운드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측후판!!
측후판은 로즈우드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 기타는 탑솔리드이기 때문에 측후판은 합판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로즈우드의 느낌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30만원대의 기타중에서 탑솔리드. 그것도 로즈우드 기타를 유광으로 살수 있는 기타가 거의 없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콜트의 어쓰100R은 이 모든 사항을 충족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기타라고 보여집니다.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도 아주 출중하지요.
실제로 저랑 찰쓰씨가 매장에서 기타를 쳐보곤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이 가격에 이런 기타는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합판기타에서 탑솔리드로 업글하시려고 했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로즈우드 기타로 갈아 타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 입문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부담안되는 가격이라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모델이 바로 이 어쓰100R 이에요.
사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매장으로 오시면 들어보실 수 있구요.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조만간 켄지님이 사운드 샘플을 만들어 주실때 들어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