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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강] 내 기타 상태 체크 요령
글쓴이 : 때근 날짜 : 2015-09-13 (일) 00:09조회 : 10627

내 기타의 상태가 이상해지고 있어.

통기타를 구매하고 열심히 기타를 치다보면 기타 상태가 조금씩 이상해 집니다. 넥이 휜건가 싶기도 하고  기타에 중대한 일이 발생한 것 같기도 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코드를 잡는게 힘들어져서 손가락이 아픈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열받는 것은 버징이라고 징징거리는 듣기 싫은 소음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은 왜 때문에생기는걸까요? 과연 집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기타유저가 홀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이제부터 그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넥 상태를 확인하자.

자신의_통기타_상태를_확인하기_위한_가이드_01

넥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기본적으로 넥은 최대한으로 폈을때 완전 직선, 일반적으로는 직선보다는 약간 휘어있게 모양을 이루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튜닝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왼손으로 6번줄 1프렛을 누릅니다. 뭐 굳이 아주 세게 누르진 않아도 됩니다. 프렛에 닿을 정도만요.


자신의_통기타_상태를_확인하기_위한_가이드_02

6번줄 1번프렛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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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프렛을 새끼손가락으로 누릅니다. 


자신의_통기타_상태를_확인하기_위한_가이드_04

양쪽 끝 지점의 중간쯤인 6-7프렛을 살짝 눌러봅니다. 

① 프렛과 줄 밑면이 딱 닿는다.

이럴 경우엔 넥이 완전 직선이거나, 아니면 오히려 가운데가 더 올라온 잘못된 경우 입니다. 렌치로 넥을 조정해서어서 직선으로 혹은 약간은 휘게 맞추는게 좋습니다. 사운드홀 안쪽의 트러스를 돌려서 줄사이가 닿지 않고 0.5mm미만 정도 아주 살짝 뜨게 만들어 줍니다. 

② 프렛과 줄 밑면사이에 공간이 있다. 

밑면 사이에 살짝 공간이 생기면 일단 모양 자체는 정상입니다. 6-7프렛 사이에 공간이 어느정도가 적정한지 확인하려면 1번 프렛쪽을 카포로 집어놓고, 14번 프렛은 오른손으로 누른 후 6-7프렛과 줄 사이의 뜬 공간에 0.5mm 짜리 얇은 피크를 하나 밀어넣어 봅니다. 아무런 저항 없이 그냥 슥 통과할수 있다면 정상보다는 좀더 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1mm 짜리 피크도 그냥 통과할 만큼이라면 꽤 휘어있는 것이죠.  

③ 정상이면, 0.5mm 짜리 피크가 원활하게 통과 할 수 없고 끼어 있을만큼 좁아야 합니다.


자신의_통기타_상태를_확인하기_위한_가이드_05

넥이 조금 휘는 것은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넥 안에는 트러스 로드(Truss Rod)라는 철심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조정하면 넥 휨은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상하 양쪽으로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Dual Action) 관리하기가 더 쉽습니다.

만약에 혼자서 잘 못하시겠으면, 어쿠스틱스로 문의주세요. 기타 세팅에 대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팅상담 02-762-7434


2. 브릿지를 확인하자! 

두번째는 브릿지를 확인합니다. 원래 브릿지는 기타를 처음 제작할때부터, 상판 위에 접착제로 붙이게 됩니다. 방식에 따라서 그후에 볼트와 너트를 사용해서 더 튼튼하게 잡아주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냥 접착입니다.

그래서 브릿지와 상판의 접착면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엔 정상으로 붙어 있다가도 세월이 지나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줄의 장력이 계속 작용해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섯줄이 잡아당기는 장력은 생각보다 세기 때문에 (60-80kg 사이) 바디가 휘면서 브릿지도 같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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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타는 브릿지가 떨어져 있네요. 이렇게 많이 벌어져 있지는 않더라도 조금 떠 있다면 브릿지 뜨는게 진행되면서 상판을 휘게 만드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상판 뿐 아니라 브릿지가 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런 상태의 기타는 최대한 빨리 치료하셔야 합니다. 브릿지가 휘면 자연스럽게 하현주도 휘고 각도도 틀어지면서 상현주 파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줄이 더 높이 뜬다는거죠. 

사실 브릿지가 떨어지는 경우는 줄의 장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습도 관리가 안되면 상판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변형이 생기는데, 이때 접착면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브릿지가 떨어져도 다시 접착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혼자서 하실 수는 없구요. 어쿠스틱스같은 전문 리페어점에서 가능합니다.  브리지가 약간 떨어졌다고 해서 바로 일주일, 한달 안에 완전히 다 떨어져 버릴거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줄이 걸려 있는 이상 계속 더 벌어질거고 브릿지자체와 상판도 휘게 됩니다. 이 휘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조기에 수리하시는게 좋습니다. 


3. 지판과 상판의 접착면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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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눈여겨보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벌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지요. 이 부분은, 기타의 구조상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 중요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저렇게 갈라지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약간 떨어져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인딩이 붙는 위치이기 때문에 가끔 떨어지기도 하는데 원래라면 메꿔져 있는것이 정상입니다.

일단, 저렇게 벌어진 상태를 발견하시면 바로 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발견하지 못한채로 계속 증세가 진행되서 사운드홀 방향으로 쭉~ 더 갈라지게 되면 나중에는 장식품이나 땔감(…)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수도 있습니다.


4. 기타 세팅이 잘 되면?

현재 상황이야 어떻건 세팅이 잘 된 기타는 일단 왼손 운지가 먼저 알아봅니다. (눈으로 세팅이 잘 된지 판별할 수 있으나 초보들의 경우엔 가장 먼저 코드를 누를 때 굉장히 쉽게 잡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놀라울 정도로 운지가 편안해 집니다. 

당연히 기타의 상태가 좋았던 기타라면 세팅을 해도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하실지도 모르지만, 저가형 기타를 쓰시는 경우에는 정말 큰 편차가 생깁니다. 기타치는 선생님이라고 세팅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니 어쿠스틱스 같은 전문가들에게 맡기시는게 낫습니다. 


5. 집에서 세팅이 불가능할 경우,

지금까지 설명드린대로 위의 상황들은 집에서 확인은 가능하지만, 응급처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럴땐 주변의 유명한 어쿠스틱스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한약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황별로 중요한 경우들이 있으므로 문제를 발견했다면 꼭 수리하셔서 더 많은 피해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고 관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쿠스틱스에서는 줄 교체도 진행해 드리고 있으니 


찰스에게 게시판으로 수리상담 

어쿠스틱스 문의전화 : 02-762-7434






▶연습하는데 통기타에 문제가 생겼다면 걱정말고 연락주세요. 상담은 무료니까요.
▶ 기타수리 상담전화 : 02-76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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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맹이 2015-08-31 (월) 18:11
생각보다 좋은 팁이 많네요
무우신 2015-09-09 (수) 10:35

아직 배울게 넘 많네요,,,

호들 2015-09-16 (수) 09:34
감사합니다
FredMun 2015-09-23 (수) 20:16
감사감사~~
FredMun 2015-10-31 (토) 14:53
감사요
cgyodj 2016-01-11 (월) 11:13
좋은팁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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