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켄지입니다.
제가 쓰던 기타는 원래 2개 였습니다.
하나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 프렛뽑힌 s야이리기타와.
여러분이 잘 모르시는 지우드 GW00-300 cedar 였습니다.
야이리는 드레드넛에 저음이 세고 픽업이 달려있어서 제가 다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상대적으로 명료하지 못한 사운드와 너무 센 저음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지우드 00-300 시더는 굉장히 날렵하여 제 체형에 잘 맞았고 비록 저음은 약하지만 깔끔하고 선명하게 울리는 맑은 공명음이 좋았던 기타였습니다.
이제 둘다 놔두고 지우드커스텀 산토스로즈우드로 올라갔습니다. 후훗~
전투용 기타로 야이리 좋았는데. ㅋㅋ
친한 친구같은 야이리와 지우드 산토스로즈
저 야이리는 픽업빼서 산토스에 달고 저놈은 경매 붙여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기타를 바꾸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떤 손님께서 저 산토스로즈를 구매해 가셨는데 하루도 안되어
충격적인 후판 균열이 생겨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드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균열은 사진으로는 안나오지만 길이가 40cm정도 되는 큰 균열이었습니다.
균열폭이 약 3mm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그것도 두줄이나 가있었습니다.
그거 공장에 다시 보내서는 말끔하게 수리해와서 며칠 사무실에 나두었는데
도저히 판매를 하기 어렵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연주해본 결과 지금 가지고 있는 두대의 기타 사운드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여.
제가 소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픈녀석 오랫동안 좋은 소리 나도록 데리고 있으려고요. ㅋㅋ
사실, 균열이 미친듯이 심했는데,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애착이 쫙쫙 붙네요.
암튼, 저는 저녀석이랑 한동안 갈거 같습니다.
맑고 명료한 사운드를 조만간 녹음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기타관리 잘 안하는데 지우드가 제 스타일을 버텨줄라나 모르겠네요. ㅋㅋ 앞판에도 금이 가진 않겠죠. ㄷㄷㄷ
제가 쓰던 기타는 원래 2개 였습니다.
하나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 프렛뽑힌 s야이리기타와.
여러분이 잘 모르시는 지우드 GW00-300 cedar 였습니다.
야이리는 드레드넛에 저음이 세고 픽업이 달려있어서 제가 다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상대적으로 명료하지 못한 사운드와 너무 센 저음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지우드 00-300 시더는 굉장히 날렵하여 제 체형에 잘 맞았고 비록 저음은 약하지만 깔끔하고 선명하게 울리는 맑은 공명음이 좋았던 기타였습니다.
이제 둘다 놔두고 지우드커스텀 산토스로즈우드로 올라갔습니다. 후훗~
전투용 기타로 야이리 좋았는데. ㅋㅋ
친한 친구같은 야이리와 지우드 산토스로즈
저 야이리는 픽업빼서 산토스에 달고 저놈은 경매 붙여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기타를 바꾸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떤 손님께서 저 산토스로즈를 구매해 가셨는데 하루도 안되어
충격적인 후판 균열이 생겨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드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균열은 사진으로는 안나오지만 길이가 40cm정도 되는 큰 균열이었습니다.
균열폭이 약 3mm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그것도 두줄이나 가있었습니다.
그거 공장에 다시 보내서는 말끔하게 수리해와서 며칠 사무실에 나두었는데
도저히 판매를 하기 어렵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연주해본 결과 지금 가지고 있는 두대의 기타 사운드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여.
제가 소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픈녀석 오랫동안 좋은 소리 나도록 데리고 있으려고요. ㅋㅋ
사실, 균열이 미친듯이 심했는데,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애착이 쫙쫙 붙네요.
암튼, 저는 저녀석이랑 한동안 갈거 같습니다.
맑고 명료한 사운드를 조만간 녹음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기타관리 잘 안하는데 지우드가 제 스타일을 버텨줄라나 모르겠네요. ㅋㅋ 앞판에도 금이 가진 않겠죠.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