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올솔리드 모델로 바꾼 후로 계속 불안초조가시방석이었는데
왠지 버징이 나는 것 같아서 덜컥 겁먹고 냉큼 구입했습니다!통기타 전용 댐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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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닛 웨이브 온습도계!
둘이 해서 54000원의 지출...ㅠ_ㅠ 아악!! ㅠㅠ
그래도 기타의 장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통기타 이야기 홈페이지에서 습도관리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적정 온도와 습도가 있었어요!! ㅠ_ㅠ(가운데가 습도고 오른쪽이 온도입니다! 32%와 2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으악!!)배송되자마자 얼른 켜놓고 잠시 뒤에 봤는데....(당시 2월 22일... 정말 춥고 건조한 겨울)방 습도가 32% ㅠ_ㅠ 앙대....
이 상태로 장기간 놔두면 기타 부품이 떨어지거나 뒤틀릴 수 있다고 습도관리 관련글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다음날 가습기까지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ㅠㅠ
빨리 알아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아! 온습도계의 조작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켜면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재줍니다.날짜랑 최소 습도를 정하는 메뉴정도만 만져주면 될 것 같은데, 버튼 몇 개를 눌러서 몇 번 왔다갔다 해주면, 그것도 조작이 쉽게 됩니다!다음으로는 통기탕 전용 댐핏!!! 일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플라스틱안에 네모난 스펀지가 들어있는 구성입니다!습기를 주거나 빨아들이면서 겨울과 여름에 습도조절을 도와줍니다!사용법은 간단합니다.그냥 플라스틱에 뚜겅을 열어서 안에 있는 스펀지를 빼서 물로 적셔주고,기타에 넣어두었을 때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도록 한 번 꽉~ 짜줍니다!물기를 짜준 뒤! 다시 쑉! 스펀지가 살짝 어두운 색을 띠면 물을 흠뻑 빨아들였다는 증거! 기타줄 사이를 벌려서 넣어주면 끝!! (너무 건조할 경우에는 가습기를 틀어주면 좋습니다!!)-요즘은 5월이라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40%후반에서 많게는 50%후반까지 올라갑니다아직까지는 자동으로 습도가 맞춰지고 있지만 더 더워지고 습도가 올라가면 물기를 제거한 스펀지를 껴두려구요.정말정말 오래 기타를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습도가 많이 올라가면 스펀지 대신 실리카겔을 넣고 이용하시는게 더 좋으실거예요~관리 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