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의 슈퍼 파월. 지우드 핑스 350C 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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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날짜 : 2016-01-28 (목) 18:33 조회 : 3478

<지우드의 핑스 350c 리미티드 모델은 뒷태가 간지>

여러분은 지금 즈우드 + 메이플의 슈퍼 파월을 느낄땝니다.

오랫동안 핑거스타일에 어울리는 기타를 제작해온 지우드는

특유의 맑고 선명한 음색과 섬세한 사운드때문에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기타입니다.

2016년 모델에서는 기존의 사운드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고퀄리티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이번 지우드 핑스 350c 리미티디의 경우,

2016년 모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저는 로즈우드+ 메이플이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바쁘신 분들은 맨 하단의 제 리뷰를 보시면 되시구요.

천천히 보실 분들은 아리 상세 이미지부터 하나씩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핑스350c에 후판 하나 바껴서 리미티드가 된건 아니고요.

디자인이 조금 더 변경되긴 하였지만,

무엇보다 사운드가 바뀌는 폭이 좀 큽니다.

가격이 같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큰 메리트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기타는 역시 사운드 아니겠습니까. ㅎㅎ

사운드의 성향이 서로 사맛디아니할새,

아무래도 로즈우드와 로즈+메이플3피스 조합중에서 고르신다면

고민 되실겁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셔야겠죠?

물론 100만원대의 사운드를 온몸으로 내주기 때문에

고급 바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우드의 G로고가 잘 박혀있습니다.

헤드머신이 좀 더 좋은게 들어가면 좋을텐데,

그래도 쥐우드 로고가 잘 박혀있군요.

헤드에 트러스로드가 있는 것이

2016년 모델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세요^^

지우드 브릿지 모양입니다.

기타줄은 exp16이구요.

에보니핀이 장착되어 있어 사운드는 부드럽고 우디한 톤을 내줍니다.

지판의 포지션마크는 5mm 도트포지션입니다.

딱 전형적인 디자인이군요. ㅎㅎ

사운드홀 인레이는 자개장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이런 부분이 단아함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도브테일의 접합입니다.

말끔하고 꺠끗하게 접합되어 있습니다.

뒷판의 진한 로즈우드와 메이플의 문양이 보이네요.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입니다.

탄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최근의 상판은 유러피언보다 시트카가 좋은듯 합니다.

선이 곱군요. ㅎㅎ

리미티드는 가장자리가 블랙바인딩으로 되어 있습니다.

로즈우드와 메이플의 3피스 후판입니다.

좀 간지네요. ㅋㅋ

픽업은 장착되지 않아서

스트랩핀이 달려 있습니다.

물론 통기타이야기에서 픽업 장착이 가능하시구요~

전체 모습입니다. 베네치안 컷이 귀엽군요. ㅎㅎ

전반적으로 큰 볼륨,

핑거링에도 따뜻하고 탄탄한 저음.

스트럼에도 시원시원한 톤이 매력적인

전천후 바디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스트럼을 할 때 볼륨을 조금 더 올리면

한계가 명확한 경우가 있는데 이녀석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우드의 2016 사운드는 굉장히 업그레이드 되어서

기존의 올솔리드 라인업과는 질적인 퀄리티가 달라졌습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통기타이야기 오프라인 매장 어쿠스틱스에 오시면 (합정역 5번출구)

직접 시연 가능하시니 방문하셔서 연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02-76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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