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기타줄, 껍데기는 가라

글쓴이 :

켄지 날짜 : 2015-11-12 (목) 22:23 조회 : 3176

마틴 기타줄 패키지가 바꼈다. 기존의 컨셉과는 전혀 알아볼 수 없게 바뀌었다.
혼란스럽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아아

이 기타줄은 손가락 아픈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실크 & 스틸 M1400이다.

원래는 이렇게, 실크앤 스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은색 패키지였는데,
이게 뭐징. 기존의 패키지가 더 예쁘다는.

이 둘은 마틴 저가형 기타줄의 표준 M140과 010게이지의 M170이다.
역시 전체 패키지는 똑같이 생겼고 작은 삼각형의 색상이 다른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패키지가 이렇게 바뀜으로 인해 알아보기가 다소 어려워 졌으나
중요한 것은, 이런 패키지가 내부의 기타줄을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당연히 밀봉되어 있으니 그런 것이다.

다행인점은 이 색깔은 기존 패키지의 색 그대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청색 패키지에는 SP라고 적혀있으며 MSP4100 계열의 포스포브론즈 계열 스트링이 들어있다. 이 기타줄의 특징은 1, 2번줄 스트링이 금색이라는 점. 소리가 정말 탄탄하고 마틴 기타줄은 사운드가 이런 것이다!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고급 스트링이다.

물론, 클래식 기타줄도 패키지가 바꼈다.
마틴의 클래식 기타줄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이텐션 줄이기 때문에 소리가 좀 더 탄탄하다는 것.
그리고 엔드볼이 들어있어 줄교체가 굉장히 쉽웁다. 그렇다.
시간을 얼마나 절약해 주는지 모를거다. ㅠㅠ

덤으로, 굉장히 예전, 언제적 패키지인줄도 모를 그런 마틴 기타줄 커버 발견.
처음엔 가짜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정품이었다.
저기 저 가운데 기타줄을 튕기는 저 사람은...

바로 이 패키지의 안에서 기타줄을 튕기는 분의 전신인듯 하다.
같은 스타일로 좀 더 부각된 듯 하다.
하지만 최신의 패키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현재 어쿠스틱스에는 위에 올라온 기타줄들 모두 신형으로 교체됐으며
이외의 모델들은 순차적으로 교체가 될 예정이다.

어쿠스틱스에 오시면,
1. 5% 적립중이니 구매하면 쏠쏠한 포인트 적립이 되고
2. 매장에서 직접 줄을 교체하면 무상 교체를 지원해드리고 있다.

마틴기타줄 살펴보기
http://www.tongguitar.co.kr/shop/list.php?ca_id=0610&skin=&ev_id=&barcode=&sort=it_amount%20asc#cate_tab_061053

입문기타

중급기타

올솔리드기타

미니기타

브랜드별

커뮤니티

마틴 기타줄, 껍데기는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