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더 탄탄해 졌으며 미세한 잡음들, 그러니까 안 좋은 줄일 때 나타났던 현상들이 많이 제거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바디의 꽁꽁거리는 사운드가 많이 잡혔습니다. 기존 기타줄의 마르고 갈라지며 서스테인 짧은 사운드가 많이 개선된 것이죠. 저음이야 원래 작은 바디이지만 붕붕대던 사운드도 많이 잡혔고 고음도 더 명확해 졌습니다. MSP4100이 기대했던 것 보다 탄탄하게 나오네요. 소리가 이렇게 잡히니 연주할 맛이 나더군요. 스트럼도 전보다 시원시원해지고 핑거링 소리도 듣기가 좋습니다. 이정도면 10만원대 입문 기타들과도 비교할만한 녀석이 되어버렸습니다.
보통 저렴한 기타줄이 장착되어 있으면 기타를 운지할 때도 뭔가 좀 뻑뻑하고 연주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는데, 줄을 교체했기 때문에 그러한 느낌들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는김에 세팅도 정확하게 맞추었더니 연주감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퍼커시브가 딱 달라 붙네요. 줄을 교체하며 기타 세팅을 제대로 해 놓으니 이건 뭔가 전혀 새로운 기타로 거듭난 느낌입니다. 물론 저희가 판매할 때는 모든 기타가 세팅을 준비해서 나가게 되지만, 기타줄을 교체하면서 새롭게 세팅을 해두니 그 느낌이 또 다릅니다.
그리고는 이러한 구성이 작은 미니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니 이걸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이것 저것 구색을 한번 맞춰보았습니다.
지우드 미니기타 스마트와 더 스마트한 업그레이드.
<달랑 기타줄만 갈아준다면 그것만큼 속 보이는 것도 없을것이다.>
업그레이드 1 : 마틴 MSP4100 기타줄로 무상 교체.
업그레이드 2 : MSP4100에 적합한 최고의 상하현주 무료 세팅.
업그레이드 3 : 플래닛웨이브의 스마트한 미니 튜너
첫째는 기타줄을 교체해 주는 것입니다. 기타줄을 교체 함으로 앞서 얘기했던 사운드의 극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둘째는 기타줄 교체보다 더 중요한 상하현주 세팅입니다. 세팅은 어쿠스틱스 직원들의 신념을 담아 완벽하게 세팅되며 사용하기 딱 좋은 높이로 세팅됩니다. 10만원대 기타들의 고질적인 세팅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기존 튜너보다 더 작고 정교한 미니 튜너를 증정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튜닝기또한 정확하여 단품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미니기타에 미니튜너를 딱 붙여놓고 사용하면 정말 생각만해도 스마트하네요. ㅎㅎ
<이것이 지우드 스마트를 반짝이게 만들어 줄 미니튜너>
이벤트 진행상식
이 이벤트는 지우드 스마트의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됩니다.
정말 현재 재고가 몇 대 없어서 더 팔고 싶어도 팔 수가 없는 모델입니다.
이정도 미니기타가 16만원대라면 두고두고 쓰기엔 딱 좋은 모델이죠.
손이 작으신 분이나 체구가 작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잘 맞습니다.
저도 지금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기타가 귀여워서 레슨받으시는 분들이 오시면 한 번씩 연주해보고 가시는 모델입니다. ㅎㅎ
이것저것 다 떠나서 기타가 귀엽습니다. 오랫동안 옆에 두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른들이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메인으로 사용하는 기타 외에 서브용으로 쓸만한 기타를 구매해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런 미니기타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