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언급했던 것 처럼 이번에 뮤직 노마드에서 여러 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입고된 상품들 중 마지막. The Humitar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바로 가습용품입니다.ㅎㅎ
The Humitar의 패키지 구성은 사진과 같습니다. 스펀지, 본체, 그리고 홀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The Humitar의 본체입니다. 여기에 스펀지를 넣어서 가습을 해주게 되지요.
뚜껑을 열어보면 간단한 영어가 써있군요. 안에 넣은 스펀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 만졌을 때 소프트하면 아직 젖어있는거고, 딱딱한 느낌이면 다시 적셔주라는 의미입니다. 스펀지를 만져보면 당연히 알 수 있겠죠...ㅋㅋ
바로 이 녀석이 본체에 들어갈 스펀지입니다. 역시 뭐라뭐라 마구 써있는데요. 한마디로 이 스펀지는 일반 스펀지의 10배 정도의 물을 머금을 수 있는 스펀지라는 의미입니다.
저도 이걸 보고 오호라? 하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뜯어봤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10배 강력한 스펀지. 굉장히 부드럽고 촘촘한 스펀지입니다.
촉감은 메모리폼과 같은 느낌으로 참 부드러웠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가습용품의 스펀지와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테스트도할겸 물을 충분히 적셔보았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정도로 짜준다음, 얼마나 물을 머금고 있는지 꽉~! 짜봤습니다. 사진에서 물이 보이시나요? 주르르륵. 굉장히 많은 양의 물을 머금고 있네요.
다른 가습용품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펀지보다 The Humitar에 사용되는 스펀지가 더 많은 양의 물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머금고 있는 물의 양이 많다보니 더 확실한 가습효과를 가질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되더군요.
The Humitar는 뛰어난 가습효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타줄 사이에 끼워두어서 기타 바디를 집중적으로 가습해줄 수 있구요. (기타줄이 벌어지는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또 함께 동봉된 홀더를 하드케이스 안쪽에 부착하여 바디 전체를 관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홀더를 하드케이스에 붙이고, 홀더에 본체를 끼우면 이동중에도 흔들림 없이 가습을 해주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꽤나 괜찮은 가습용품이네요.
요즘은 장마철이어서 당장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추후 습도가 내려가면서 건조할 때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주는 The Humitar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가습용품입니다.
특히 저번에 소개해드린 습도계 휴미리더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면 금상첨화. 멋진 조합으로 기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타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상태의 습도는 45%~55% 사이라는 것. 기억해주시고 잘 관리해주셔서 좋은 소리와 연주감을 즐기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