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론을 배우는 순서가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볼 수 있을정도로 난이도 조정에 신경을 좀 많이 쓴듯 합니다. 그리고 매 단계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연습과제가 준비돼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시간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느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교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시말해 이 책으로 공부 하다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딱 막히는 현상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이렇게 직접 해볼 수 있는 과제와 해답도 함께 실어놓아 독학하기 딱 좋습니다.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초이론 : 음악과 표기법등 정말 기초적인 음악이론에 대한 설명.
2. 음정 : 장음정 단음정등 음정과 음간의 거리에 대한 설명.
3. 코드 : 코드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과 코드의 유형에 대한 설명.
4. 다이아토닉코드 : 평범하게 많이 사용되는 코드들과 도미넌트 코드들 대한 설명
5. 텐션 : 텐션나인이나 샵나인 일레븐등의 코드 사용과 활용에 대한 설명.
6. 세컨더리 도미넌트 : 다양한 코드의 활용에 대해 설명.
7. 스케일 : 다양한 메이저 마니어 스케일과 펜타토닉, 블루스 스케일등을 설명.
8. 작편곡 : 곡 형식부터 모티브 만들어 코드 넣고 화음 만드는 방법을 설명
위와같이 책은 두껍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기타를 조금 연주하다가 막혔던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다 들어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보집처럼 넓고 크지 않아 가지고 다니기도 용이하여 사전처럼 들고 다녀도 전혀 손색이 없지않아 싶군요.
제가 추천드리는 음악이론책은 기타로 배우는 음악이론과 어드밴스드ccm화성학 현재 2가지인데요.
난이도로 본다면 어드밴스드가 좀 더 쉽고 독학 위주로 되어있으며 기타로 배우는 음악이론은 조금 진지하고 설명이 많으며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난이도에 따라 취사선택 하시면 좋을것 같고요 두 교본 다 훌륭한 교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