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서늘한 가을날 다들 열심히 기타 연주하고 계신가요?오늘은 여러분들께 아주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스트링을 하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저가형 스트링 중에서도 품질이 꽤 괜찮은 것으로 알려진 올림피아 스트링인데요.그중에서도 코팅이 되어서 출시가 된 HQ모델입니다.기존의 입문용 스트링은 대개가 저렴한 스트링들 위주였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주력 기타줄로 사용하기 보다는 기타줄이 끊어졌을 때, 낱줄로 교체하는 정도거나 그냥 싼맛에 사용하는 정도의 기타줄들이 대부분이었죠.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올림피아 HQ는 단순히 싼맛에만 사용하기에는 꽤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 스트링의 가장 큰 특징은 코팅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코팅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무려 다다리오 EXP시리즈와 같은 산화방지 코팅처리를 한 것이지요.그렇기 때문에 수명도 길고 연주감도 크게 이질감이 없으며, 사운드도 꽤 훌륭합니다.실제로 연주를 해본 결과 청량감있는 사운드가 80/20브론즈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사운드 샘플은 곧 만들어서 올려드릴게요~^^그리고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수명도 길어졌습니다.EXP시리즈와 동급의 코팅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수명을 기대하실 수 있어요.수명, 연주감, 코팅방식등의 여러가지를 놓고 보았을 때 다다리오와 단순비교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 정도 가격에서 느낄 수 있는 퀄리티보다는 훨씬 좋은 것을 경험 하실 수 있어요.
올림피아 HQ스트링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많은 유저 분들이 모르시는데요.사실 기타제조사에서는 그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현재 이 스트링은 깁슨과 야마하 기타의 기본 스트링으로 채택되었어요.그래서 곧 출시되는 깁슨과 야마하 어쿠스틱 기타에는 HQ스트링이 걸려서 출시된답니다.이것만 보아도 꽤 훌륭한 성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아주 저렴하면서도 그 값을 충분히 하는 스트링이라 그냥 단순히 싼맛에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는 기타줄은 아닐 겁니다.돈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중에서는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분들도 생길 것 같아요~물론 고가의 코팅줄과의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충분이 어필할 수 있는 스트링입니다~^^
우와.. 깁슨 야마하에 붙는다는게 쓰고싶어지네요 ㅎㅎ
물론 EXP가 더 낫기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습니다~찰랑거리는 느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스트링이에요.
국산 스트링도 이제 괜찮은게 나오는걸 보니 뭔가 뿌듯하네요 ㅎㅎ한 두어개 주문해야 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