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처럼 언제나 손톱으로 기타줄을 튕겨줄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리가 부정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일관된 사운드를 낼 수가 없습니다.
손톱으로 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주법을 이용하시는데 오른손 전체 손톱을 이용해서 아주 다양한 개인만의 특징적인 스트로크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손톱 피킹에 익숙해진 사람은 자신이 치는 피킹이 다른 사람의 손톱피킹과 다를 수 있다는거죠. 개개인이 상당히 많이 다른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는 정말 중요한 주법으로 연주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손톱 피킹/ 스트로킹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피크를 사용한다는 것!
기타 원래의 음색에 가깝게 연주하시려면 역시 피크가 있어야만 가능한것 같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피크에 따른 사운드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제가 사용하는 보라색 S&B 0.5mm 피크는 얇기 때문에 피크와 스트링이 만날때 접합하는 사운드가 ㅤㅊㅑㄱㅤㅊㅑㄱ 소리가 납니다.
새롭게 들어온 마틴 정품 피크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느낌이 좋고 쫀쫀한게 탄력있는 사운드를 내주더군요.
이번에는 S&B, GIBSON, FENDER, MARTIN, 그외의 여러 피크를 사용해 봤는데요. 안타깝게 클레이톤이나 심슨피크는 사용해보지 못했네요.^^
나중에 추가 리뷰를 통해서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제맘대로 업뎃입니다.ㅋ)
참고로...
피크는 역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소모품입니다. 어떤 사람은 딱딱한걸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부드러운거, 어떤사람은 두꺼운거, 어떤사람은 얇은거 등등등~ 큰거 작은거 다양한 취향이 있습니다.
저는 얇고 탄력적인 피크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들어온 마틴 피크도 상당히 괜찮기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녀석들이 스트로크시에 강점을 나타냅니다.
반면 딱딱한 피크들은 개인 솔로잉할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한음 한음 정확하고 강력하게 피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땐 오히려 부드럽고 얇은 피크는 안좋겠죠.
조그마한 정보들을 올리고 있으니 제 정보는 취사선택 하셔서 자신에게 맞추시기 바랍니다. (즉, 제 글을 읽으시고 자신에게 적용하실분만 하시라는 뜻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