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바디는 다양한 소유욕을 발생시키죠. 1. 작은 기타를 사고 싶은데 소리도 함께 가지고 싶으신 분들 2. 그래도 쓸만하 기타를 찾는 어린이들 (어머니들~) 3. 귀여운 기타를 갖고싶어하는 여성분들 4. 작은 기타를 메고 다녀야 하는 일반인들
지금까지 전형적으로 본다면 이런 팔러기타는 세컨기타로 많이 판매되어 왔습니다. 다시말해 이미 좋은 기타는 한대 있는데 세컨기타로 가지고 있는것이죠. 자신이 갖고있던 기타와는 사운드적으로도 다르고 외형적으로도 다르기때문에 서로 다른 영역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기대이상 울림이 시원~!
좀 저가형 기타들과는 확연히 다른 단단하고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가 납니다. 작은 바디의 전형적인 '작은볼륨'은 온데간데 없이 우렁차고요. 어쩔수 없이 작은 기타의 사운드를 지울 수는 없지만, 가격을 생각해보건데 동급 바디가 큰 기타들과 그닥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튼 이녀석은 저가형으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듦새와 완성도가 높아서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