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강한 면에서는 역시 크래프터정돈 되어야 하는건가요. 하지만 조건2에서 보겟지만, 너무 비싸선 안되잖아요. ㅋㅋ 여튼, 전투용 기타는 생활전선, 열악한 환경에서 꿋꿋이 버텨줘야 합니다. 그래서 강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럼 강한 기타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합판은 3겹의 접착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휨이나 틀어짐에서 단판보단 강합니다.
이로써 전판솔리드 제품이 약간은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ㅋ <엉뚱한 결론 아닌가!>
- 외관의 마감은?
네, 기타의 마감은 일반적으로 유광과 무광이 있습니다. 좀 더 세분화하면 더욱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보통은 크게 2가지로 나누죠. 이중에서도 유광기타가 좀 더 강하긴 합니다. 왜냐면 기타의 마감재를 여러번 덧칠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금 강하긴 합니다. (그저 무시못할정도?)
무광 마감의 경우도 사실 유광과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마감재의 재질이 무광인지 유광인지에 대해서만 달라질뿐,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오픈포라는 무광마감방식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마감이 아주 얇게 칠해져서 나뭇결도 보이는 그러한 마감 방식이 바로 오픈포 방식인데요 사운드와 울림을 높이는것이 목적인 제품입니다. 내구성이 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단지 손때가 잘 묻고 안묻고 할뿐 마감이 심각한 외관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그래도 유광이 좀 더 튼튼합니다.)
- 관리를 잘해야~
네, 이것을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해도 관리가 안되면 기타는 쉽게 변형이 됩니다. 나무는 습도에 아주 민감합니다.
이것은 합판기타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막 내팽겨쳐놓고 하시면 넥이 휘거나 기타의 상판이 불룩해져서 줄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제일좋은 관리는 매일 쳐주는것입니다. 그리고 고온, 저온, 고습, 저습, 창고에 쳐박아 놓지 않는것입니다.
2. 픽업은 필수
전투용기타는 만능이어야 합니다. 어디서든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픽업도 있어야 합니다.
사실 전투용기타의 픽업은 그리 좋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구색만 갖추면 되는거죠. 튜닝기가 내장되어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튼 픽업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일단 아텍픽업, 크래프터픽업, 피쉬맨 픽업정도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아텍픽업은 저가형 제품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저가형 픽업중에서 가장 무난한 그러한 제품입니다. 모양이 투박한듯 하지만, 나름 튜닝기도 달려있고 소리도 쓸만합니다. '~' 또한 가장 많은 기타가 이 픽업을 사용합니다.
크래프터픽업은 외관이 고급스럽죠 '~' ㄷㄷ 튜닝픽업이 내장되어있고 LCD가 완전 잘되어있어서 튜닝할 맛이 납니다. ㅋ 자체 개발한 픽업이라 웬지 크래프터에 더 잘 어울리는 사운드를 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
피쉬맨 픽업은 개중에 사운드가 괜찮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정도 픽업에 의외로 여러종류의 제품이 나오는데 AERO 시리즈와 ION+ 시리즈가 주류입니다.
사실 이정도급 픽업이 비슷하긴 하지만 피쉬맨 이름값을 하는듯 하네요. 튜닝을 한번하면 눈이 부실지경이지만 나름 튜닝기도 있어서 쓸만은 합니다.
기타회사는 자사에서 주력으로 장착하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픽업으로 선택적으로 장착을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저가의 경우) 저가형 기타에 고가픽업을 장착하는것도 우습지만, 고가 기타에 저가 픽업을 장착하는것은 더 웃긴것 같습니다.
픽업은 기타의 수준에 맞는 적당한 픽업이라면 무난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3. 가격은 합리적이어야
전투용 기타의 2번째 덕목은 바로 '합리적 가격'입니다. 300만원짜리 전투용 기타는.....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죠. 맞습니다, 중국산이라면 15 ~ 20만원대의 픽업달린 기타 정도, 국산이라면 20만원후반에서 30만원 초반까지 어느정도 전투용으로 구분할 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