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이번에 어쿠스틱스에 오랜만에 입고된 녀석이 있습니다.
탑솔리드 기타. 그리고 핑거스타일 연주에 최적화 된 녀석. 지우드 핑스 R2C입니다.
오랜만에 입고된 녀석인데요.
이번에 입고된 녀석은 예전의 핑스R2C가 아닙니다. 2016년형 업그레이드된 녀석이거든요.ㅎㅎ
지우드의 모델들이 언제부턴가 트러스로드를 돌리는 조절구가 헤드쪽으로 나오고 있죠.
이번에 입고된 핑스R2C 역시 동일한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시중에는 예전 핑스R2C가 유통되고 있으니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이렇게 헤드를 확인하는게 되겠습니다.
측판에 붙어있는 택 역시 바뀌었는데요. (이건 뭐 중요하진 않고…ㅋㅋ)
시리얼도 확인해보니 2016년에 만들어진 모델 맞습니다.
핑스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너트폭이죠.
일반적인 기타들은 43mm이지만, 핑스 모델들은 44mm로 더 넓습니다.
그래서 핑거스타일 연주할 때 다른줄을 건드리지 않고, 더욱 깔끔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확실한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졌다는 점.
소리가 선명한 것과 더불어 고중저음의 밸런스가 참 좋아졌습니다.
또한 울림도 보강이 된 느낌이에요. 예전엔 좀 답답한 느낌도 있었는데, 한 단계 트인 듯한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지금 어쿠스틱스에서 핑스R2C를 보실 수 있구요.
소리 역시 직접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핑스 R2C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