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우드의 팔러바디로 결정했다가Segovia FB15 팔러바디를 봤는데깜짝 놀랬어요. 사진상에서는 똑같아서요.세고비아도 올 마호가니라고 하구요.기타모양이 원래 거기서 거기라서이렇게 똑같이 나올 수 있는건지아니면 어디선가 카피를 한건지..이상하게 똑같이 생겼는데 탱글우드께더 이뻐보이긴 하지만..ㅎㅎ암튼 실제로 봤을때도 두 기타의 모양이나 색이 같은지 알고 싶어요.소리는 또 어떤지요. 비교 부탁드려요.
제가 보기에는 두 기타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머신헤드도 FB-15는 일반 머신헤드이지만 TW133 ASM PARLOUR는 클래식컬한 머신헤드를 사용하고 있고, 바디의 모양도 조금은 다르게 생겼어요.바디에 사용된 목재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카피모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그렇게 본다면 모든 드레드넛은 마틴의 카피본 밖에 되지 않거든요.일단 FB-15는 제가 직접 사운드를 들어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TW133 ASM PARLOUR는 팔러바디답게 핑거스타일 연주시에 아주 예쁜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게다가 탑백솔리드이기 때문에 합판이나 탑솔리드 보다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