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두 기타는 완전히 성향이 다릅니다. kd-10은 전판 솔리드의 드레드넛 바디라서 통의 울림이 좋고 사운드 퀄리티가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고요~ dsc-120qe는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화려한 퀼티드 메이플 바디이기 때문에 사운드보다는 슬림 사이즈에 예쁜 바디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모델입니다. 일단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욱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사운드는 어쩔수 없이 kd-10이 여러모로 낫구요~ 120qe는 바디가 슬림바디만큼 얇기 때문에 단단하고 날씬한 소리가 납니다. ^^덱스터 기타의 특징이 묵직하고 훌륭한 중저음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는데요. 유독 이녀석이랑 DGOM바디는 단단하면서 찰랑거리는 사운드를 내줍니다. KD-10의 깊은 사운드는 아니더라도 퀄리티는 있는 사운드예요~ 픽업도 예쁘구요~ 누르면 샥샥 올라오는 방식이라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