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조금씩 다뤄보고싶은 악기가 생겼었다.
생각만 하고있었지 이때까지 그 악기를 가져본적도 쳐본적도 없었다.
대학교 4학년이 된 지금~! 그 다뤄보고싶은 악기가 너무 생각나서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아 샀다.
구매한 것은 다름아닌 통기타~!~!
통기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통기타를 공부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리저리 판매 사이트 중고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던중에 '통기타 이야기' 사이트를 접하면서
통기타의 종류부터 통기타를 구매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알아가며 나름대로 공부를 한 결과
탑 솔리드 기타를 입문자용 기타를 업그레이드 한 가격과 거의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하게되었고
몇일동안 만지작 거려보기만 하다가 어제 밤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독학에 돌입하였다.
아직 한창 공부하는 대학생이다 보니 할 일을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연습해야하기에 시간이 얼마 없지만
게임하는 것 보다 훨씬 의미있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취미가 될 것이기에 조금씩 연습해가고있다.
'
어렸을 때 바이올린을 연주해본 경험 덕분에 통기타 조율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오랜만에 현악기를
다루는 탓에 지판을 잡을때 손가락이 좀 아프긴 했지만 3일정도 쪼금 치다보니 금방 적응된 것 같다.
1일차 강의를 어제 보면서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를 열심히 쳐보고 있는 중이지만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서일까? 천천히 손가락을 지판에 적응시키다가도 나도 모르게 점점 박자를 빠르게 타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운지도 틀리고 버징도 만발한다.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 매일같이 계이름을 치는 연습을 할 예정이며 아직 2일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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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이 완전 부러졌어요! 어떡해요. ㅠㅠ
▶ 손가락이 너무 아플땐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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