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ㅠㅠ 어쩌다 그런 일을 ㅠㅠ 애석하게도 손해보고 되팔지 않는이상 사용하셔야 겠네요; 어차피 첫기타는 금방 다음 기타 사게되면서 지나가는 형식이간 한데 마음에 안들어서 연습을 안하게 되면 다음 기타로 갈 일이 없죠; 이왕 산 김에 좋게좋게 생각하셔서 이뻐해주세요~ 기타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레드썬! 하십쇼 ㅎㅎ 그리고 얼른 실력이 느셔서 다음기타를;ㅎㅎ; 화이팅 입니다 ㅎㅎ
저는 약간 다른 케이스이긴 한데... 저는 모 쇼핑몰에서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을 했는데 나무에 살짝 크랙이 가있는걸 단순한 찍힌 자국인줄 알고 놔뒀다가 한달만에 상판 다 깨져서 수리했구요... 동네 마트 문화센터에 등록에서 기초부터 배울때까지 기본코드 몇개나 조금 쳐보는 정도였어요. 일단 처음에는 독학보다 어디든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곳에 등록을 하시구요 (문화센터 부담 안되고 은근 괜찮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너무 믿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제 기타는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크랙이랑 넥부분에 살짝 피니쉬 다시 한것같은 자국이 있는걸 봐서는 반품되었던 기타를 속이고 판 것 같아요. 싸게 파는 건 뭔가 판매자입장에서 깨름칙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인터넷 최저가보다 몇만원정도 비싸게 사셨다고 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기타 처음 샀을때나 실기스 하나에 맘 아프고 하지 몇달만 꾸준히 치고 나면 기타소리에 더 집중하게 돼서 별로 신경도 안쓰입니다. 덱스터 좋은 기타에요 기왕 이렇게 된거 이녀석은 연습용이다 생각하시고 실력 쌓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세요!
저는 오히려 애지중지 하던 기타가 자유낙하 되며 상판이 분리되는 큰 사고를 겪은 이후로 뭔가 더 홀가분함을 느끼면서 부담없이 기타 치고 있습니다. 위의 켄야님 조언데로 전투기타 내지는 빈티지 기타 간지를 생각하면서 편하게 치세요...게다가 첫 기타이니 마구마구 막 쓰면서 최대한 익히시고, 두번째 기타를 더 멋진 걸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