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한다면 싫은게 아니고자격이 안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죠..현재 DX-5SR 쓰고 있는데혹여나 기스가 가진 않을지 상판이 뜨진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인데백만원 단위의 기타는 어디 무서워서 줄이나 제대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ㅋ습도 관리도 훨씬 철저하게 해줘야하고비싼 기타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돈이 있어야 하지만그의 걸맞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또한 좋은 기타의 진가를 발휘 할 수 있는 연주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전 지우드 커스텀을 씁니다. 정말 조마조마 애지중지 했는데한번 교회들고나 갔다가 사람들손에 한번씩... 여기저기 돌고난후에 보니해드 까지고.. 넥에는찍힘과.. 후판 모서리는 피니쉬가 떨어져나갔더라구요.그뒤로는 그냥 에라이 모르것다 하고 막씁니다. ㅋㅋㅋ
소리에 영향이 없는 것에는 초연해 지는 것이 좋지요~
정말 거의 부서질 법한 빈티지 기타들 치는 거장들 모습을 보면.그깟 기스나 찍힘쯤에는 초연해지는 것이 역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