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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새들을 갈아보았습니다.
글쓴이 : 정군이 날짜 : 2008-09-06 (토) 15:11조회 : 4536
저와는 다르게 Earth-200 을 쓰는 친구..(참 좋은 기타죠~!)
 
새들이 맘에 안든다며, 선뜻 악기점가서 터스크 새들을 사왔더군요..
 
샌드페이퍼까지 해서;;
 
대충 연필로 그어놓고 샌드페이퍼로 열심히 갈아내기 시작한게
 
어언 1시간을 거뜬히 달려, 벌써 2시간...
 
옴마야...;;
 
켄지사마 말씀대로 떨궈보니 상큼한 유리소리가 나요...
 
뭔가 갱장히 단단하달까요? 여튼 갈아내는데 밀도감이 느껴지더군요;
 
3시간에 걸쳐 거의 완벽에 가깝게 모양을 냈습니다.
 
첫작품인데.. 정말 모양 제대로 나왔습니다^^*
 
 
원래 있던 새들을 교체하고 튜닝한 후.....
 
역시 가장 중요한게 소리겠죠...
 
서스테인 깁니다. 증말 깁~니다.
 
소리도 한음한음 또랑또랑하게 들리더랍니다.
 
 
제가 듣기론 본소재보다 더 느낌이 차가운 소리가 난달까요?
 
 
음... 얼른 교회가야 하므로... 여기까지 ㅠ
 
 
아 참! 저 군대가영 9월 22일 입대랍니다.
 
기억해주세용~!
켄지 2008-09-06 (토) 17:59
조만간 터스크 열풍이~ ㅋㅋ 그거 잘 갈아내는것도 정말 힘들잖아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 수고한거 만큼 좋은 소리도 얻으시고~
제 생각도 터스크는 좀 차가운 느낌이 나면서 선명한 소리를 내주는거 같아요~
암튼~ 군대 가시기 전에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기타 열심히 치다가 가셔요^^
온유 2008-09-07 (일) 22:44
요즘 하루가 1시간처럼 느껴지시겠어요..
보람찬 일도 많이 많이 하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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