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괜한 고생만 했나봐요..
줄높이 세팅은 출고때 제대로 된것이니까..하고 그냥 지나쳐왔는데요, 늘 장력이 세다고 느끼고 있었는데도 줄높이 조정은 그렇게 간과하고 있었어요,
어제, 큰 맘먹고(사실 혼자 해보기는 좀 두렵고 망설여지기도 하지요..) 육각렌치로 트러스로드를 조여 주었습니다. 6번 좀 강하게 조여주었더니 2번줄 2프렛에서 살짝 버징이 오네요, 그래서 2번 풀어주고 튜닝 다시 하고 쳐보니...
이럴수가... 잘 안잡히던 코드가 척척 잡히네요, 가끔 나던 징징 소리도 사라지고, 손가락도 별로 안아프고 그러네요, 한마디로 기타실력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분입니다,
제일 확실한 건 기타들고 공방에가서 세팅받아보는게 좋겠지요,
공방가기전에 트러스로드 한번 조여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