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려고 조금씩 모아뒀던 돈으로 산 기타이기도 하고, 첫기타이기도 해서 부딪치면 깜짝 놀라며..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고 조그마한 흠집에도 슬퍼하면서 지냈죠 ㅋㅋ
이번에 동아리(통기타&노래동아리에요 ㅋㅋ)에서 발표회를 해서 제 기타를 들고갔다가...상판에 선배님의 실수로 대강 25개? 정도되는 흠집(피크인가 손톱으로 찍은 자국들이 나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선배님께서 미안하다며 피크패드를 사주신다했는데.. AD-100OMS 의 매력은 심플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기에 피크패드붙칠생각을하니..ㅜㅜ ㅋㅋㅋ 글고 하도 애지중지하던 기타가 동방에 한번 들고갔다왔는데 그렇게 되어서 충격 (눈물나오려했음 ㅋㅋㅋ) 그뒤로 뭔가 기타를 다루는 제 손길이 덜 조심스러워 졌죠 ㅋㅋㅋ 겉모습이 달라지니 대하는 마음도 조곰 달라지는 그런거랄까...?ㅋㅋ
그리고 ...제기타로 연습하는게 편하니까 하며 다시 연습에 들고갔는데... 이번엔 스트로크할때 피크가 밑에 스쳐서 자국이 났네요 ㅋㅋㅋㅋㅋ 크게 보이는 자국은 아니지만ㅋㅋㅋㅋ 글고 그외에 잔기스들.. 몇일만에 만신창이가 된 제 기타를 보니 너무 슬퍼서요 ㅋㅋㅋㅋ
뭐...첨부터 동방에 기타를 들고간게 잘못이지만... 일주일 전과는 다른 박력있어진? 방목되어보인? 기타를 보며 ...ㅋㅋㅋㅋ 이제는 연습에 들고가지 않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ㅋㅋㅋ 계속 들고가다간... ㅋㅋㅋㅋㅋ 살아남을꺼같지 않을꺼같은 생각이 ㅜㅜ
아..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저도 AD-100OMS에요 저는 산지 1달쯤 됐거든요 진짜 아끼고 소중하게 조심조심 다루는 기탄데 동방 가져갔다가 선배가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가 좀 많이 났어요 너무 속상해서 눈물까지 났답니다 ... 휴 그땐 얼마나 화가나고 짜증이나던지 ;;; 이제부터는 아끼는 기타 함부로 남의 손에 넘기지 않으려구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이 좋아지면 저는 좀 더 고가의 기타로 갈아타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