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켄지입니다.
이번에 하드케이스 + 모이스키퍼 하드타입 + 온습도계 패키지를 30셋트 한정수량으로 준비했습니다.
제공되는 하드케이스는 일반 범용 하드케이스로 드레드넛 바디 사이즈에 딱 맞고요 GA바디 기타도 잘 들어갑니다. 흔히 어디선가 많이 봐오던.... 뭐 그런 케이스입니다.
사용하는데 그리 큰 문제가 없고 단단하고 간결한 하드케이스고요.
하드케이스 90,000원 + 모이스키퍼 25,000원 + 캘리버3 36,000
총 151,000원이 아닌 13만원에 배송비 포함 제공해 드립니다.
최소한의 준비를 통해서 올 겨울도 습도 관리의 걱정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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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겨울에 습도관리가 더 중요한가.
한국의 가을~ 초봄까지는 상당히 건조합니다. (겨울=건조 라는 공식이 통하는건 아니지만.) 건조한곳에 지속적으로 기타가 노출될 경우 나무속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 수축이 이뤄집니다. 이와 동시에 솔리드 목재기타의 경우엔 심할경우 수축된 부분이 금이 가거나 균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겨울에는 기타에 적정 습도를 제공해 주어 균열이나 금가는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되도록 창고나 베란다같은곳에는 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차 트렁크같은곳에 장시간 넣어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겨울엔 낮은 온도도 균열에 한몫합니다.)
<하드케이스>
하드케이스는 통기타를 외부와 어느정도는 격리시키기 때문에 급격한 습도 변화로부터 기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말해 습도로부터 되도록 격리하여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것이 나무악기에게는 더 중요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기타를 보호하는데는 하드케이스가 한몫을 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하드케이스는 범용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고급 하드케이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라며, 제 생각에 고급 하드케이스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OM바디 기타들은 넣으면 속에서 흔들거려서 별로 추천드리지 않고요 드레드넛 기타와 GA바디 기타들은 딱 맞기 때문에 잘 활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이스키퍼>
모이스키퍼는 40~45%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성 섬유입니다.
1년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습도를 낮춰주며 겨울에는 습도를 높여주어 일정공간 안에서의 적정습도를 유지시켜줍니다.
겨울에는 모이스키퍼의 한쪽면에 분무기로 물을 공급한 후 기타에 물이 묻지 않게 잘 넣어서 습도를 공급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모이스키퍼는 실온상태의 열린 공간에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하드케이스같은 한정공간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캘리버3 정밀 온습도계>
캘리버3 온습도계는 초정밀 온습도계와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는 정밀 온습도계입니다. 하드케이스 안에 넣어두시고 40~50%의 습도가 유지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이스키퍼의 센서만으로는 정확한 판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드케이스에는 정밀 온습도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