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은 폼케이스에 보관해 오면서 학원 오가는 길에도 그대로 이동 수단이 되었습니다. 일단 크기가 너무 크고 무게도 상당하여 부담을 느껴오면서도 묵묵히 사용해 오던 즈음 모노케이스의 실체를 알게 된후로는 자꾸만 눈에 발히는 것이 언젠가 꼭 인연이 될 것 같았습니다. 차곡 차곡 자금 마련을 위해 긴축에 돌입하던 중드디어 이번 달에 그 결실을 보게 되어 정말 감회가 남다릅니다.두루 둘러본 온라인 상의 제품 안내 정보에 부족함이 없게 충실한 제품이었으며실물은 훨씬 그 실용성이나 디자인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줍니다.겉소재가 날카로운 것에 다소 약하다는 지적도 있었으나그 정도는 하드케이스나 폼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위험 요소라 여겨집니다.특히 수납 공간이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기타 보호를 위한 쿠션도 아주 적절합니다. 특히 넥을 고정하는 부위가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다만, 무게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묵직한 느낌(2.9kg)이 있으며,제가 드레드넛 사이즈인데 지퍼를 잠그면 맞춤인듯 꽉 조입니다. (유념해야 할 것은 드레드넛用으로 제작이 된 듯 합니다.)이 보다 더 큰 사이즈의 기타를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문의가 필요해 보입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크게 꽉찬 화면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웃지요^^*~ ㅎㅎㅎㅎ
제목보고 설마 외국인이 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