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란에 블로그 걸어뒀구요. 하루만에 배송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먼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빠른배송을 받다보니...ㅋㅋ 받자마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어제는 저녁에 들어오고 해서 오늘 겨우겨우 풀어보았는데요. 아주 맘에 듭니다. 원래 빨간색을 사려고 맘먹었다가 마지막순간에 이색이 맘에들어 결정했는데, 잘 고른듯 합니다.
사실 튜너를 살까말까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처음하는 것이다보니 지식이 전혀 없으니 사놓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었는데, 안에 설명서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보며 나름대로 좀 만져봤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여ㅠㅠ 처음부터 쉬울거라 생각하고 구입을 결정한건 아니지만, 역시 많은 연습이 살길인 것 같습니다. 악기다보니 입문용임에도 불구하고 20대초반인 저에겐 꽤나 비싼편인데요. 돈 들인만큼 이제부터 열심히 연습해서 결과를 얻어내야겠죠?ㅋㅋ
중국산에 당한게 하도 많아서 돈이 어느정도 더 들어가더라도 국산을 택했는데, 확실히 튼튼하고 소리도 좋은것 같습니다. 뭐 소리도 그닥 잘 들을줄 모르기때문에 얼마나 좋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강좌들을 보면서 아무리 좋은기타라도 잘쳐줘야 소리가 잘 나준다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