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선택한 기타입니다. 기타를 새로 배우고 싶다고 해서 통기타 이야기에 들어가서 사운드 샘플을 들려주었지요
DR과 ACADEMY와 KD-10을 추천해주었지요(리포트를 자세히보니 무엇을 추천해야 할 지 알겠더군요~~^^) 결국 후배가 선택한 기타는 DR이었습니다. 녀석이 보자마자 구입을 누르더군요 제아이디로 샀다는..ㄷㄷㄷ (본지 30초만에 구매를 누르더군요...무서운자식)
오늘 받았다길래 한번 쳐봤지요. 생각보다 소리가 묵직 하더군요. 저음부가 매력이 있네요. 기타 한번 스윽 닦아 보고 아는 노래들을 치는데 저도 기타 하나 더 사고 싶네요..ㅋㅋ 유광기타의 빤짝 빤짝한 느낌도 아주아주 좋더군요. 새것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닥터덕스로 한번 더 닦고나니 거울로 써도 될 정도로 아주 그냥 빤딱 빤딱하네요^^ MCT-400도 아주 조율이 잘 되고 KYSER카포는 아직 뜯지도 않았습니다.ㅋ
이제 후배에게 기타를 지르게 한 죄로(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ㅜ.ㅜ)기타를 가르쳐 줘야하네요~^^ 저도 잘 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코드부터 가르쳐줘야 겠습니다. 요즘들어 핑거스타일이 아주 땡기는데 저도 기본부터 다시 다진다는 생각으로 같이 띵까 띵까 치다보면 언젠가 합주하는 날이 오겠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