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퍼우드 G220CE 및 악세사리(휴미캣,휴미닥터,프리피킹) 후기

지인 추천으로 입문용 탑솔리드 기타로 고퍼우드 G220CE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고퍼우드 G220CE> - 휴미닥터와 튜너 헤드에 달아놓고 사는중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저음부가 거슬리지 않으면서 고음부가 조금 더 부각되는 듯한 사운드도 취향에 꼭맞네요.

약 2~3주째 사용중인데요 아직 길들여지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막힌듯한 소리가 나지만

그건 제 손과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ㅎㅎ

앰프에 연결해서 사용할때도 풍성한 울림보단 어쿠스틱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음악적인 표현은 부족해서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으론 휴미캣+휴미닥터 인데요. 처음에 기타사면서 홀마스터를 구매했는데 홀이 작은지 홀마스터가 맞지 않아서 휴미캣을 추가 구매해보았습니다. 휴미닥터는 기타헤드에 끼워서 사용하니 디자인도 괜찮고 방해도 안되고 좋아요.

<휴미캣>

처음에 구매하자마자 그냥 케이스에 넣어놨는데 치려고 보니까 습도계가 30%를 가리켜서 당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습도가 없어서 그렇겠구나 싶어서 냅다 물을 뿌려줬습니다.

처음에 분무기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빨아주듯 물을 줬는데 세워서 말리고 있으니

물이 뚝뚝 흐르네요 거이 한시간이상 말린거 같네요

흡수 잘해요 ... 이거보고 그냥 꼭 분무기로 물 뿌려주시고 저처럼 고생안했음 좋겠네요.

뭐 그렇게 물좀 뿌려주고케이스에 넣어 방한켠에 세워뒀는데요. 습도가 45%정도로 유지되는거 같네요.

50%에 집착하자니 어려운 습도관리 .. ㅠㅠ 노력이 필요없는 대신 전적인 신뢰가 필요하네요.

마지막으로 프리피킹입니다.

<프리피킹-블랙>

픽가드를 투명한놈으로 달아주려고 보다보니 프리피킹이 보여서 신기하다 생각하며 냅다 구매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기타에 부착도 깔끔하게 잘되고 기타를 치다가 빠질염려는 절대 없을것 같네요.

진짜 먼지가 잘붙어서 관리를 안해주면 조금 더러워보일수 있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기타에 가벼운마음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듯 싶어요. 기타대신 더러워져랏!!

이상으로 별볼일없는 고퍼우드 G220CE 및 악세사리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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