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피크로 쓰다가 잃어버렸던 피크, 혹은 새로 써보고 싶은 피크들로 피크여행을 하려고 여러 종류의 피크를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 중에서 새롭게 발견한 피크는 일명 하얀 거북이 또는 주황 거북이로 불리는 424R 토텍스 0.6게이지입니다.
원래는 부드럽거나 전체적으로 반주의 느낌으로만 스트럼을 쳤었는데 멜로디라인까지 연주를 하며 한줄씩 연주를 하는 쪽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주황거북이 0,6게이지 피크는 탄력도 적당히 있고 두께도 참 적당한데 무엇보다 너무 딱딱하지 않고 한줄씩 튕길 때의 그 탄성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이 피크를 왜 이제서야 발견하게 된 것일까요.. 분명 그전에 이런 피크로는 못치겠어 라고 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제 주력피크 1~3순위로 급부상하게 될 피크가 요놈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