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야 512W 구매후기

이전부터 프레야 모델112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통이에 접속해보니 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크래프터의 갓인어스랑 프레야랑 고민고민을 했지만, 소리나 모양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매장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도저희 짬이 안나더라고요.

지방에 있어 많이 슬픕니당. 이유는 뒤어서 한번더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검색은 이미 해보만큼 해보았고 사운드 샘플도 많이 들어보았기에 인터넷 주문을 결심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급하게 주문하려고 했던건 아니었는데, 회사 친구는 지우드의 커스텀을 사더니 뱃속에 울림이 전해진다는 소리에 또 구매욕이 마구마구 상승

제품이 있는지만 물어보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제품은 마련이 되어 있더군요,

다만 지난 목요일 4시가 넘어 전화드렸는데 주문하면 배송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바로 주문

그리고 금요일에 상품이 도착했고 개봉기 풀어 보겠습니다.

1. 택배 받는건 언제나 즐거워요. 그런데 가끔 엉망인 포장으로 기븐이 나쁠때도 있는데요, 아주 튼튼히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2. 그럼 이제 풀어보아야겠죵~ 긱백도 튼실하고 고급스럽네요.

저는 왠지 앤드류화이트의 저 W 엠블럼이 끌리더라구요.

3. 가방을 열면 또한번 포장이 되어 있구요. 제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못찍고 풀어버려서. 상태가 엉망입니다.

4. 긱백 내부에는 저렇게 넥 받침이 있습니다.

음. 조금 놀랬던 부분인데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기타나 주위에 기타가방에는 저렇게 받침대가 있는건 처음봤습니다. 물론 고급기타들이 아니라 그렇겠지만, 처음봤는데 놀랬습니당.

5. 아이고 이쁜 녀석 저는 컷어웨이 중에서도 날카롭게 컷팅된 아이들이 좋습니다.

요놈은 소리도 그렇지만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프렛가드가 장착되어 있고 그걸 제거하면 미스테리서클이 나타납니다.

6. 폰트리 픽가드 장착. 일반 픽가드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고

또 한번 붙이면 땔수 없으니 변덕이 심한 저에겐 맞지 않는데요.

요 픽가드는 휴대폰 필름 제조사에서 만든거라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디자인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특이하게 상단에도 투명 픽가드가 붙어있습니다,

구매한건 아니고 운좋게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받은거에요~

마리아에 붙여있던 픽가드도 떼어서 붙여주공 ㅠㅠ 미안하다 마리아야

이전 기타가 뮤즈의 마리아LTD이기때문에 그렇게 불러봤어요

7. 함께 배송된 구성품을 알아 볼게용(매번 상품받고 먹는 멘토스 맛있어영 더 마니 주세요 ㅠㅠ)

사실 구성된 아이들이 저렴한게 아니라 만족 스럽긴한데요.

몇가지에서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구성품: 카포 튜너 마틴줄 여분의 브릿지와 핀 그리고 보증서인데요,

아무것도 작성이 되어 있지 않더라구용.

8. 미니 튜너이구요, 저렇게 헤드에 붙여놓고 케이스에 넣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작은데 메트로놈 기능도 되네요.

카포도 고급스러운 아이인데요. 그런데 집게 힘이 조금약한거 같아요.

1플렛에서는 버징이 나네요. 제거만 그런건가 이제품이 그런건가 예쁘긴한데 아쉽네요.

9. 이제 아쉬운점.

제가 상품을 받고 나서 전화를 드렸어요, 이유는..음

상품중에 기타 스트렙이 없고 픽업기타인데 엠프선도 없고 기타를 닦는 융도 없고

그래서 제가 너무 늦게 전화드려서 포장할때 잊으신줄 알았네요,

그런데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본상품들이 제외되었다고 홈페이지 구성에 보이는게 다라고 미안해 하시더라구용.

음.. 워낙 기본적인 구성품들이다 보니 당연히 올줄 알았던 것도 있구요.

요즘 회사에 기타 배우는 애들이 많아 데임기타 10만원짜리를 사도 별에별걸 다 주더라고용.

사실 큰 가격도 아니고 별 필요도 없는 것들이고 위에서 받았던 상품들을 보면 고급 상품들이라

이해도 가는 부분이긴 한데요.

그래도 마음 한켠에서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당.

그러 후기를 마치면서 물건 잘 받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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