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는 "Roote 33C"가 적혀있네요. 박스에 "Model"란이 있으니 내가 주문한 모델이 정확히 맞는지, 개봉전에도 알 수 있으니 좋습니다.
밑 사진을 보시면 배송과정에서 박스가 조금 파손되어 배달 되었습니다. 비록 기타가 케이스안에 있어서 안전하긴 하지만 첫 인상이 좋진 않았습니다. 판매자의 잘못은 아니지만 직접 구매하는 입장에서 첫 인상이 박스인데 배달업체에게 조금 더 세심한 배려를 요구해야 될 거 같네요.
박스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은 박스에 적혀있었던 Gwood 브랜드입니다.
제가 알기론 "버스킹 기타"는 "핑스" 시리즈처럼 지우드 기타의 특별 시리즈가 아니라, 지우드에서 새로 내놓은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무시하십시요.)
하지만 박스에서는 "Gwood" 기타의 로고만 적혀져 있었습니다. 새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라면 버스킹 기타를 광고할 때 사용하는 밑의 배너를 박스에 넣어서 "버스킹"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의견 제시해봅니다.
(지우드 홈페이지 참조)
2. 개봉기 - 케이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케이스가 꽤 두툼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4sound 긱백처럼 더 두툼하면 좋겠지만 하하하 ^^;;, 기본 케이스가 이 정도면 꽤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사실 4sound 긱백과 같은 디자인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가방 끈 부분도 두툼해서 직접 기타를 넣고 메보니 편합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작은 끈이 앞 뒤로 양쪽에 있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 한 손으로 들어야 될 때 작은 끈이 한쪽에만 있으면 돌려야 되는데, 은근 귀찮을 때가 있거든요.
케이스의 앞면과 뒷면을 촬영하였습니다.
박스와 다르게, 기본 케이스에는 "Busking" 로고가 딱! 박혀있는게 좋네요.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케이스 앞 부분 메인 수납공간이었습니다. 4sound 긱백처럼 튀어나온 수납공간이 아니라 일체형 수납공간입니다. 기타를 넣고 나면 기타 두께가 있다보니 케이스가 꽉 찬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체형 수납공간이다보니 조금 부피가 있는 물품들은 넣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기본 케이스지만 메인 수납공간을 튀어나온 수납공간이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의견 제시해봅니다.
4sound 긱백의 튀어나온 수납공간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지우드 홈페이지에서 하나 첨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