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로리아 픽업 장치는 액정이 없었지만...이번에 나온 글로리아는 액정 달린 픽업장치로 업그레이드 되서 나왔습니다.
액정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관으로 보기 편하고 튜닝도 나름 정확하게 잘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은 장소나 다른 악기들이 있는곳은 잡음이 많아서 그런지 튜닝하기 힘드니 조용한 장소나 ...아니면 진동형 튜닝기 하나쯤 있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게 글로리아 소리인데....통이 회원님들은 이미 동영상으로 글로리아 소리를 많이들 접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글로리아는 가격대 성능에 비해 정말 괜찮은 기타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렇지만 뭔가 2%부족한것이 있다면 터스크 재질이라서 그런지 음이 날리고.....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메인기타 셋업할 겸 ,,,글로리아를 본너트와 본새들로 셋업했습니다.그렇게 기대는 안했지만....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서스테이션이 길어지고,,,,성량도 커지면서 제일 중요한 음이 퍼지지않고 잘 모아지는 경험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마다 소리성향이 워낙 주관적이라서 어떤분은 터스크를 좋아하고 어떤분은 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처럼 통이 회원님들도 여러가지 스트링 및 다양한 재료들을 써보시고....자기만의 기타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기타의 주인이 얼마나 잘 관리해주고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기타는 소리로 보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켄지님...석구님...월요일날 맛있는 식사대접 잘 받았습니다.또한 좋은기타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시간되면은 기타들고 놀러 가겠습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