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량은 비슷한것 같은데, 맨 처음 받았을때는 밸런스가 이상한 겁니다. 그러나,,,조용히 소파에 앉아 한 두시간 치다보니 밸런스 완전 맘에 듭니다.. (기타도 차가운 박스안에 있다가 나온 직후라 좀 그랬나봐요.ㅋ) 고 중 저의 밸런스가 전 보다 훨씬 좋아졌네요...오...
좀 의외인것은 스트럼보다는 핑거링 밸런스가 더 좋아졌네요. (상당 부분 엘릭서 새줄의 영향도 무시 못할 듯..) 액션을 재어보니 6번줄 12프랫에서 2.4미리 정도되네요. 전보다 약0.1~0.2mm낮아 진셈인데, 스트럼은 약간 적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쳐보면 쳐볼수록 본의 특성. 즉, 촉촉하고 따뜻함, 그리고 자연스러움 그런게 느껴지는군요. 먹먹한 것과는 완전 다릅니다. 시원하면서 따뜻함? 좀 이상하지만 저는 이 표현이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고음의 찰랑거림이 특징인 성음기타는 본으로 보완해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원래 제DX-5는 저음부의 따뜻한 울림이 좀 아쉬웠는데 이 부분도 상당히 개선되었어요. 오..이부분 만족..ㅋㅋ 다음에 미디엄을 걸어보면 저음은 더욱 좋아질것 같네요. 업글전과는 또 다른 색깔로 연주해볼수 있다는 기쁨이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