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예요. 고등학교때 잠깐 치다가 진전없이 한참 동안 안치다가 딸아이가 배운다고 해서 같이 다시 시작했네요.
MCT-400 튜닝기를 첨 받아보고 어찌하는지 한참을 해메다가 방법을 알고 나니 튜닝하기가 너무 쉽네요. 그냥 줄을 팅기면 어떤 음인지 자동으로 잡아주는게 굉장히 직관적이라 좋아요. 기타를 살때 끼어있던 줄이라 이번에 튜닝기 사면서 줄도 사서 새로 갈았는데 튜닝기를 이용해 튜닝하고 들어보니 소리가 완전히 다르네요.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요..하루 종일 띵가~~ 띵가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놈 기능도 있어서 요즘에 켄지님의 1분레슨 중에 4비트 스트로크연습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네요. 기타 치면서 들으면 약간 소리가 작긴한데 뮤트 시켜놓고 스토로크 연습할때는 아주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