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쿠스틱스에 새로운 위탁판매 기타가 입고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어쿠스틱스에서 판매가 되었던 일본의 유명기타 모리스의 또 다른 모델이 하나 들어왔어요.
모리스의 탑솔리드 기타인 M601입니다. 올드모델답게 빈티지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난만큼 에이징도 다 되어서 따로 에이징을 하실 필요가 없는 기타에요. 판매자 분이 구매하신 연도는 1998년인데, 아마 그 전에 만들어진 기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디는 드레드넛 스타일로 웅장한 울림을 갖고 있는 모델입니다. 스트럼 연주를 주로 하시는 분에게 권해드리는 기타에요.
측후판에도 결이 화려한 로즈우드를 사용했어요. 로즈우드 합판이기는 하지만 이때 당시에는 결이 화려한 로즈우드를 사용해서 같은 합판이라도 일반적은 로즈우드 합판과는 급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리스의 헤드입니다. 헤드머신이 바로 고토 헤드머신. 시간이 지난만큼 약간의 부식이 보이지만 헤드머신도 잘 작동하고 있는 걸로 봐선 역시 일본의 만듦새는 무시할 수 없군요. 고토의 기술력이 옅보이는 헤드머신입니다.
이 기타는 연식이 오래된 만큼 지판이 조금 지저분했었는데, 어쿠스틱스에서 아주 깔끔하게 청소해 놓았습니다. 지판컨디션이나 액션등은 어쿠스틱스의 이름을 걸고 완벽 세팅을 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하셔도 좋아요.
세월의 흔적으로 넥 뒤쪽에 찍힌 흔적이 있습니다. 이헐게 큰 흠집은 여기에만 있구요. 나머지는 자잘한 스크래치 정도가 있어요.
같이 동봉해 드리는 보증서입니다. 보증서를 보면 언제 구매했는지, 어떤 모델인지 확실히 보증이 되어서 믿고 구매할 수 있어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98년에 구매하신 상품이군요.
케이스는 모리스의 긱백으로 제공됩니다. 소프트 케이스라서 이동이 아주 간편하지요.
오늘은 올드 모리스 탑솔리드 M601 기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빈티지한 사운드에 드레드넛에서 울리는 깊이감 있는 울림, 그리고 Made in Japan의 기술력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1. 모델명 : 모리스 M601
2. 케이스 : 모리스 긱백
3. 스펙 : 탑솔리드(스프루스 + 로즈우드)
4. 판매희망가 : 50만원 40만원
실물을 보고싶으시거나 시연을 원하시는 분들은 합정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한 어쿠스틱스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스에서 위탁판매하는 기타들은 현금구매를 원칙으로하며, 부득이 카드로 결재를 원하시는 경우 소정의 수수료가 추가됨을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762-7434 번으로 연락주세요.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