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서 2팩은 뚱뚱하다. 2팩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포장은 종이로 되어있고, 꽤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원래 엘릭서정도라면 포장없이 날줄로 팔아도 부식되지 않고 코팅된 상태 그대로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튼, 다른 기타줄과는 달리 패키지가 종이라도 안심이다.
엘릭서 같은 스펙의 1팩과 비교해보았다. 사이즈는 조금 더 크지만, 패키지는 2-Pack 이라고 써 있는거 말고는 동일하다.
엘릭서 2팩을 까보았는데, 겁내 두툼한 낱개 포장의 12개 기타줄이 나왔다. 두 뭉치를 한 번에 두니까 두껍네.
엘릭서가 두 세트 들어있고, 엘릭서 HD를 소개하는 전단지가 하나 들어있다. 각국 말로 써 있는데, 한국말은 없다. 변방 코리아 ㅠㅠ
미끈미끈한 엘릭서 기타줄이 종이 하나에 하나씩 들어있는데, 포장은 섬세하고 기타줄은 정갈하게 들어가 있다. 고어사의 로고가 찌를듯하네. ㅎㅎ
2팩은 안쪽에 이렇게 두개로 나눠져 있다. 팩마다 나눠서 들어가져 있어서 한팩씩 사용할 수 있고 중간중간 낱선을 써야할 때 안에서 온전한 한 세트를 찾아서 사용할 수도 있을것 같다. 여튼, 엘릭서는 수명이 기니까, 기타 케이스 속에서도 오래 있을꺼고, 일일이 열어서 게이지 확인할 필요 없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이쯤에서 또다른 2팩을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상대녀석은 수제 기타줄의 최고봉우리? DR 기타줄 드래곤스킨이다. 이 친구는 겁내 얇다. 뭐지? 뜯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