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애타게 찾으시고, 기다리던 기타줄이 있었습니다. 코팅현에서도 극강의 수명으로 그 명성을 누리던 엘릭서인데요. 물론 지금까지도 엘릭서는 어쿠스틱스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기타줄입니다.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기타줄을 이벤트 패키지. 바로 엘릭서 3팩입니다.
이번에 어쿠스틱스에서 입고된 엘릭서 3팩은 총 2가지. 포스포브론즈 011게이지와 012게이지입니다.
012게이지는 다들 아시다시피 표준이 되는 기타줄의 두께입니다. 1번줄의 두께가 .012inch로 시작하여 6번줄이 .053inch로 끝나는 두께의 기타줄이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두께의 기타줄로 대부분의 기타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두께의 기타줄입니다.
011게이지는 012보다 한단계 더 얇은 기타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번줄, 5번줄의 두께는 같지만, 그 외의 기타줄은 조금씩 더 얇습니다.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비교적 얇기 때문에 장력도 약한편이고, 쉽게 표현하자면 기타코드를 잡을 때 손가락이 덜 아프고 편하게 잡을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엘릭서 3팩이 두종류가 어쿠스틱스에 입고되었는데요. 이 녀석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면 같은 엘릭서 기타줄을 굉장히 저렴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본래 포스포브론즈의 엘릭서는 23,000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3세트를 합치게 된다면 69,000원의 가격으로 결코 가볍다고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엘릭서 3팩은 딱 5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세트당 17,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과 같습니다. 넉넉하게 3팩이니 두고두고 사용하셔도 좋고, 주변에 함께 기타를 치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나눠서 쓰기에도 좋은 이벤트 패키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벤트 패키지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너무 늦으시면 가질 수 없는 그런 패키지가 될 수 있습니다..ㅋㅋ 저렴한 가격에 극강의 수명을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