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이야기에서 지금 한창 인기몰이중인 입문용통기타 솔기타 (sole)의 새로운 모델이 들어왔습니다.
GA바디에 컷어웨이가 된 기존의 솔기타는 모델명이 SG-110C 인데요. 15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사운드가 월등히 괜찮고 각진 컷어웨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현재 통기타이야기 입문용통기타 부분 공동구매의 획을 긋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SG-313C 역시 공동구매 라인업인데요. 간단 스펙은 앞판 스프루스 단판(통나무)에 로즈우드 측후판 + 유광기타 입니다. 안타깝게 기타줄이 좋은건 아니라서 아무래도 좋은걸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듯 싶구요. (교체된 소리 들어보고 싶네요, ㅎ)
이 기타를 보다보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성비'가 떠오릅니다. 로즈우드 기타가 30만원이라뉫! 사운드도 GA바디에서 나오는 탄탄하고 훌륭한 중저음이 나옵니다. 완벽하게 멋진 톤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보면 좋은 사운드라 확신되네요.
터스크와 비슷한 pps계열의 브릿지핀과 상하현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본핀이나 일반본으로만 교체해도 사운드가 꽤 개선될 듯 싶습니다. 이건 구매하실 때 매장에 문의해주시면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솔기타의 매력은 바로 저 컷어웨이인것 같습니다. 저가형 기타들 중에는 저런 모양의 컷어웨이가 없는데, 이유는 만들기가 어렵고 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라운드형으로 구워내는 측판보다는 훨씬 작업이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공동구매중인 솔기타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기타 공동구매는 313C모델도 마찬가지지만 현재 진행중인 공동구매는 모든 액세서리가 다 들어가 있는 풀패키지로 진행됩니다. 액세서리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ㅎ
그리고 한 가지 특이사항을 안내해 드려야 할것 같은데, 배송은 저희 통기타이야기가 담당하지 않고 본사에서 직접 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장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매장에는 상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직접 구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매장에 방문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