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줄은 여러모로 신경을 써줘야하는 소모품입니다. 기타를 연주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녀석이기도 하고, 기타줄이 없으면 연주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필수적인 아이템이기도 하죠. 1번줄부터 6번줄까지 두께도 달라서 기타줄을 끼울 때 순서도 잘 확인해줘야하고, 또 끊어지지 않도록 튜닝해줘야하는..초보들에게는 꽤나 성가신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타줄이 또 오랫동안 사용하면 좋지 않아요. 오래 쓸수록 부식되기도 해서 기타줄 색깔이 거무튀튀해지고 소리도 굉장히 먹먹해져서 처음과 다른 소리를 내주게 되거든요.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참 신경쓰이는 녀석입니다.
이래저래 기타줄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통기타이야기에서 준비한 공동구매가 있습니다. 바로 이 기타줄을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녀석. 플렌저에서 나온 스트링클리너 공동구매입니다.
이 녀석이 바로 플렌저의 스트링클리너입니다. 단순한 형태이지만 뭔가 이것저것 작동법이 많아보이는 그런 녀석입니다. 이 녀석으로 어떻게 기타줄을 닦아주면 될까요?
플렌저 스트링클리너의 입을 벌려주면 안쪽 양면에 고운 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입을 벌려주고 아랫면을 지판과 기타줄 사이로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윗면과 아랫면을 다시 닫아준 다음, 손잡이를 잡고 기타줄을 슥슥~ 닦아주면 됩니다. 이 녀석의 특징은 아주 간단하게 6줄의 모든 부분을 닦아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연주를 한 다음 이렇게 기타줄을 닦아주게 되면, 손의 땀, 먼지 등으로 인해 기타줄에 생기는 산화, 부식을 더디게 해주어 기타줄을 더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플랜저 스트링 클리너는 15,000원에 판매되는 그런 녀석인데요. 통기타이야기 공동구매로 9,9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플렌저 스트링클리너는 위의 세개의 제품 중 하나를 함께 구입하면 더욱 좋습니다. 모두 기타줄을 닦을 수 있는 용액들이거든요. 산화방지, 그리고 때를 벗겨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닥터덕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관리용품으로 기타의 바디, 지판, 기타줄 모두 닦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적은 양으로 많은 부분을 닦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구요.
던롭 65스트링클리너&컨디셔너는 파스형태로 기타줄에 발라준 후 플렌저 스트링 클리너를 이용해 슥슥 문질러주면 되는 간편한 기타줄 관리용품입니다. 성능은 끝내주죠.
그리고 카이저 스트링클리너는 스프레이형태로 기타줄에 뿌린 후 플렌저 스트링 클리너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용액이 지판에 좀 묻어도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 녀석들도 함께구입하면 조금씩 할인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플렌저 스트링클리너가 공동구매로 무척 싼 덕분에 세 녀석이 많이 할인되진 않지만, 그래도 추가할인이 조금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 상품은 플렌저 스트링클리너 구매페이지에 옵션으로 들어있습니다.
한달만 쓸 기타줄을 2~3달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타줄 관리용품 공동구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되니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