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킹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고 퀄리티도 좋지만 관리적 측면의 선입견 때문에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레코딩킹의 존재는 이스트만, 블루릿지, 존슨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격대를 본다면 나올 수 있는 최저한의 가격으로 상위급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올솔리드라도 관리법이 어렵지 않기에 올솔리드로 올라가는 것이 나중을 대비한 사운드적 메리트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운드의 격도 다르죠. 나중에 픽업이 필요할 경우엔 별도로 장착하는 제품이 원래 끼워져 있는 제품들보다는 낫고요. 요즘엔 올솔리드 기타에 픽업을 장착할 때 측판을 안뚫는 경향이 많으므로 사운드 손실도 적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50만원대 진정 쓸만한 올솔리드라고 추천드릴 수 있는 모델이 바로 레코딩킹 RD-26입니다. 이녀석은 마호가니 올솔리드 모델입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영상이 아직도 있군요. ㅋ
여기서 중요한 사안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레코딩킹 기타는 모두 폼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통해서 기타 습도관리를 한층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죠. 폼케이스가 일반 하드케이스보다 습도유지 능력이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그렇지 않고요 하드케이스류의 케이스들과 소프트케이스로 구분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폼케이스 안에서도 습도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요. 물론 폼케이스와 하드케이스의 퀄리티를 본다면 단연코 하드케이스가 좋죠. 하지만 우리는 50만원대 기타를 보고 있는 중이니까요. 좀더 효율적인 습도관리를 원하신다면 폼케이스는 중고로 판매하시고 더 좋은 하드케이스로 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10년 전만해도 아예 관리라는것에 대한 개념이 없었지만, 이제 전반적으로 기타 관리라는 개념이 정착되어가고 있고 아주 조금 신경만 써주면 습도관리도 잘 할 수 있습니다.
탑솔리드만 써오셨다면 이제 올솔리드를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때입니다.
------------------------------------------------------------------------ 레코딩킹의 특별한 이벤트가 8월에 진행되는데요! 레코딩킹 전 모델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D-TAR(디타르)픽업을 20만원에 장착비 무료로 인스톨 해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