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야 탑솔, 올솔이 좋은건 저도 압니다만 여행을 엄청 다닙니다. 그것도 이나라 저나라 둥둥 떠다니는 역마살 히피타입이라 사실상 관리를 한다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래서 기타는 합판이 최고제! 를 외치던 사람입니다만 사실 있는기타만 치다보니 무슨기타가 좋고 나쁘고는 아에 모릅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기타를 들고 여행을 다녀야지를 결심하고 기타를 고르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기타 고르는걸 추천 부탁 드리는데, 기타를 고르는 조건이
트레블러 기타, 미니기타, 여성기타, 이런건 싫어요;; 점보타입 바디를 더 좋아하구요 (단지 동글동글한게 귀엽다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습도라던지 그런부분에서 가장 무덤덤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끽해봐야 버스킹이 전부라. 픽업이 없는 친구가 더 편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리는 지나치게 카랑카랑 하더거나, 필요이상으로 단단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거의 노래부르는것과 함께해서요. 목소리에 겉도는 소리만 아니면 됩니다;;) 가격은 40만원 이하 (현금결제 기준)
적어놓고 보니 조건도 더럽게 많군요;; 저 조건하에 어떤 통기타가 가장 좋은지,,,,;; 휴일 다음날이라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금가 언급이 곤란하시다면 가격부분만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
네 일단 습도에 무덤덤한 기타는 나무로 만든 기타라면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ㅋㅋ 여행다니시면 기타가 상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을때 합판이나 탑솔리드정도 사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점보바디는 여행 다니실때 부피가 엄청 커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ㅋ 여행다니다보면 작은기타도 거추장스러우니까요.
여튼, 이런거 감안하여 말씀드리면 탱글우드에 TGRSJ라고 있는데 이녀석은 가격이 안맞는군요. (소리가 좋습니다.) 아이바네즈의 SGE-430CS가 괜찮은 편이고요. (합판+픽업달려있습니다.) 작은것 중에서는 TW-133ASM을 추천드리지만, 아직 입고가 안됐습니다. (작은기타예요)
이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일반적인 기타를 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AD-100S나 DO-124같은 드레드넛 + 탑솔리드 제품이 저음이 좋습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