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곧 외국에 나갈일이 있어서 기타를 어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여건상 가지고 나갈순 없고;; 나가서 1년 이상 있을지도 몰라서요;; 2년 안에 들어오는건 확실하고요!! 기타를 팔기가 솔직히 싫고 다녀와서도 다시 공부 하고 싶고요!! 팔았다 다시 사는 것도 마음이 그렇네요~ 첫 기타라 애착도 가고 기타값도 무시 못할꺼 같고요!! 그래도 그게 나을까요?? 보관 한다면 그냥 방에 둬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따로 관리 해줄 사람도 없거든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주위에 맡길 분이 안계시다니.. 애착이 있는 기타라면 괜찮은 물품보관소(전문적으로 악기, 애완동물, 보석 이런거 관리하는 곳)에 맡기셔도 되지만 비용이 ㅎㄷㄷ... 오래 나가 계시면 그냥 팔고 들어와서 다시 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년 가량 관리 못하면 그냥 장작되니깐요 ㅋㅋ
p.s 교회에 있는 기타로 연습 중인데요 ㅠㅠ. 저에게 주시면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ㅋㅋㅋ
엄청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맡길 사람이 없다는게 주위에 기타 취미 가진 사람이 이렇게 없었나 싶네요!! 아마 있다고 하더라도 보관이 아닌 선물이 되겠죠??ㅋㅋ 귀국이 빨라지면 모를까 사실 정리 하는쪽에 무게는 있네요^^ 말씀해주신대로 값싸게 주고 산 기타도 아닌데 장작을 만들순 없으니까요ㅠㅠ 아무튼 진심어린 답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