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쓰는 기타. 구입한지 일년반정도 됐군요. 첨엔 괜찮았지만 다른부분엔 문제가 없고 장력으로 인해 넥이휘어 줄이 높아짐에 따라 트러스트를 돌리고 하여 맞추었으나 언젠간 안돌아갈꺼란 생각에 새들을 갈기로 결심하였지요.전에 쓰던 기타 새들을 갈아 줄높이 2mm정도로 맞추었을때 소리엔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 미루어왔지만 갈기로 결심하고 생각해보았지요. 습도변화로 인해 줄높이에 변화가 있다면 습도가 낮아져 줄이낮아져있는 겨울.. 여름에 습도가 높아지면 줄이 높아질일만 남았지요. 해서 갈아버려서 줄높이 2.3mm쯤 되는거 같네요. 아마 여름엔 2.5될꺼같네요. 안갈아도 어차피 온음 다운튜닝을 유지하고 있는터라 장력이 비교적 약해 운지엔 문지없었지만 더 편하게 잡고자 해버렸지요. 전의 경험과 같이 뭔가 소리가 어색해지는 느낌을 받았지요. - 편한 왼손을 얻은 대신 깊은 소리의 울림을 잃었습니다. - 뭔가 소리가 싼티나네요. 여차하면 책받침같은거 잘라서 좀 높일 생각입니다. 제가 사는 집은 습도가 크게 변하진 않는군요~
아 다음에 정튜닝시와 온음다운 튜닝시의 넥 휨의 변화를 찍어서 올려볼까 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