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소리가 겁나게 딴딴해짐, 역시 마틴의 본래 소리는 이거라는 생각이듬 사용중인 gwg 350이 맑고 청아하나 중저음이 저윽이 놀랄수준이라 소릴가 대박이라 생각했지만 마틴은 귀가 빵빵 터지는 소리 , 스트럼하면 좀 심장이 두근거림.. 굳이 표현하자면 소리가 진해짐. 며칠을 밤새 달여낸 사골국같은 소리임
단점: 라이트게이지와 미디엄게이지의 차이를확실히 알게됨, 30분정도 연주하면 손에 슬슬 쥐가나기시작함. 잘 잡던 바레코드도 버벅대게됨. 2시간 정도 쉬지안고 연주하면 굳은살이 발뒷굼치만큼인 손끝도 저려오기시작함. 그래서 샤워후 1시간은 기타 칠 생각을 포기하게됨. 아마도 생각보다 힘이 덜들어간 상태에서 운지해야 되는데 , 줄의 장력이 세다는 인식이있어 무의식중에 손에 힘이 들어감, 왼손뮤트시에도 힘이 들어가버려 브러싱이 안되고 맑을 소리가 날때가 종종있음.
결론 : 라이트게이지와 미디엄게이지는 게이지 1~2 차이지만 겁나 큰 차이가있다, 괜히 나누어놓은것이 아니다!!!! 하지만 소리에대한 갈망이 손의 고통따윈 잊게한다 . 물론 연주만 매끄럽게할수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