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좋은 기타 살필요 없이 어차피 막귀에 음박치의 사악함에 묻어갈 놈을 고르고 골라 데임 릴리즈 70 검둥이 그외 다른 소품들은 될수 있으면 최상급으로 ㅋㅋ좋은 넘을 샀을때에 그 소모품들이 다 구비 되어 있게끔 하려고 ... 주객전도 ㅋㅋ그래서 약 33만원 실탄까지 장전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심지어 70 검둥이 예약했던게문자까지 왔었는데 뒤숭숭한 나라 덕분에 점점 늘어가는 비상대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큰 고모님이 발에 화상을 입으셨다는데 근처에 장정은 나밖에 없는 상황평소에는 잘 나던 생각이 그때는 또 않나는지 119...;;그래 고모님을 들쳐 업고 병원을 가서 수속밟고 어쩌고 하다보니 한달 월급에서 애껴애껴 모은 기타값이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석구님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문자를보내고 70 검둥이를 포기 했더랬다.. 서너달 다시 모아서 다시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근데 사촌형이(큰 고모 아들) 서울에서 내려 왔다가 어째 저째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모양 ( 절대 내가 이야기 않해줬음!!! ) 어떤거 살려고 했냐고 하길래 아 내가 눈치가 좀만 있었어도 좀 비싼넘을 살짝 흘려보는건데 눈치를 밥먹을때 같이 먹었던 모양인지 릴리즈 70이라고 말해버리고 말았던....그리고 3일뒤 형이 보내준 기타.. DR -0-; 형 아는 친구분이 악기상 하신다는데...거기서 정말 푼돈주시고(20만원) 훔쳐 오셨단다 ㅋㅋㅋㅋ이럴줄 알았으면 올 솔리드 제품이름좀 알아 뒀다가 그거 살려고 하고 있었다고하는건데...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가 다 내 품으로 들어 올수 있었는데 ㅋㅋㅋㅋ그래도 데임 릴리즈 70에서 크래프터 DR로 격상된것이 어딘가 ㅋㅋㅋ완전 신나기는 하는데 연습한답시고 앉은 첫날 소리가 않난다...;;; 틱틱 거린다;; 머냐 이넘은?? 주인이 초보라고 앙탈을 부리는겐가??마디 끝은 드럽게 찡긴다.. 손바닥이 그렇게 찡기면 타짜라도 되련만...3시간 가까이 붙잡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신경질만 내고 있는 상황..!!!!지금부터 1년간 죽어라 연습하고 용돈 아껴 아껴 1년후에는 기필코 올 솔리드로....!!!격상되는 경사를 맞이 했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