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잘 이용해 보시는겁니다!
그리고 얘기치 못한 돈은 절대 쓰려고 하지 마시고 그런 돈을 모으시면 금방 모으게 되죠.
돈이라는게 일정량 모으기가 힘들지(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요)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면 금방 금방 모이죠.
그리고 단서 조항을 거시는거에요.
가장 쉬운 방법은 성적을 올릴테니 기타를 사달라고 하시던가 그게 힘드시면
성적을 올릴테니 기타 사는데 돈을 보태 달라고 하시는거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조건없이 돈을 보태달라고 부탁해보시는거구요.
일단 협상(?)은 말빨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삼모사(부모님을 대상으로 쓰기에는 불효지만.....)를
적절히 이용하시는 겁니다. 항상 협상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서 더 좋은 조건을 부를 겁니다.
먼저 몇일을 잡고 계속 기타를 사달라고 조르시는 겁니다. 거의 부모님께서 몽둥이를 들기 직전 까지요.
그러다가 조금씩 조건을 거는 겁니다. 처음에는 가장 좋은 조건인 기타 사는데 돈을 보태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조금 너그러우신 부모님들은 이부분에서 자녀가 돈을 모으려 한다는 것에 기특해 하시고 들어주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조건으로 몇일을 또 협상을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후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내거는 거죠.
가장 중간 조건인 성적을 올릴테니 기타를 사달라고 하시는거죠. 이 경우 조금은 무리가 따르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딱 1점이라도 올라가시면 거의 십중 팔구 부모님께서 기타를 사주십니다. 하지만 조금 까다로우신 부모님의 경우 안사주실 경우가 있죠. 바로 이 경우에 마지막 최후의 보루를 꺼내 드시는 겁니다. 점수가 올랐으니 돈을 보태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 협상으로도 힘들면..... 어쩔수 없죠. 모으시는 수박에~~;;
웬지 무책임한 켄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