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통이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사진은 따로 못남겼지만, 웹상으로만 뵙던 켄지님과 손바로크님을 보니 내심 반가웠습니다. (아는 척은 못했어요. ^^;;;;) 10만원 초반의 우쿠렐레를 사러 왔다고 하니까 카운티스의 UKE-10CAM과 오렌지우드의 TU-10을 갖다주셨는데, 두개를 비교해주시면서 여러 정보들을 전해들으니 공부도 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카운티스의 우쿠렐레였는데,
그 이유는 기타 울림이 더 좋았고, 2만원 비싼 가격에 얻는 것들이 많아서입니다. ^^
이 많은 것들을 14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오렌지우드에서는 안주는 튜너와 강의 DVD만 하더라도 2만원을 훨씬 넘고, 케이스도 오렌지우드것보다 두꺼운 폼이 있고, 특히!! 저가에는 보기 힘든 하단 고무패킹까지 있어서 놀랐습니다!
기타의 마감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통이를 들리기 이전에 낙원상가 어느 매장에서 같은 악기를 봤는데, 그건 전시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상태가 살짝은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14만원에 튜너밖에 안주신다고 해서 그래서 통이로 온건데, 참 다행입니다. (악기사시는 분들, 꼭 여러군데 돌아다니셔서 좋은 악기 사가시길 바랍니다!)
소리가 우쿠렐레 특유의 통통튀는 느낌이 정말 좋아서 어디 놀러가실 때 가지고 다니면 분위기메이커로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우쿠렐레로 돈벌지 않으실 분들은 이정도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이면 만족하시리라 믿으며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 포인트 적립해주신다고 주문정보에 입력해주시긴 했는데, "UKE-10CAM"이 아니라 "10CAM"으로 입력해주셔서 포인트 적립이 안되었어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